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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피해 예방법...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사고방지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7.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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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dadogi
 
 

장마는 일반적으로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를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간은 20일 이상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말하는데 대개는 30일 전후까지도 포함한다. 기상학적 정의로는 ‘장마전선에서 내리는 비’라고 표현한다.

 

여름 장마는보통 1달 정도 지속되면서 도심과 농가의 침수 피해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문에 반갑지만은 않은 일이히고 하다.

한편 비가 오지 않으면 가뭄 때문에 또 걱정도 많다. 한꺼번에 내래는 장마를 나눠 내리게 하면 좋으련만 우리는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지도 않거니와 설령 가능하다 하더라도 현재는 경제적인 면에서 효용성이 떨어져 나눠 내리게 할 수도 없다.

 

올해 장마는 얼마나 지속될까?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올해 장마는 일찍 찾아온 열대야 이후에 지속되고 있는데 피해도 적지 않다. 예방법도 찾아 봐야 하겠다.

비탈길이나 저지대에 사는 이들이 걱정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장마 시작/종료시기와 예상 기간, 언제쯤 시작될까?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장마 시작/종료일 평년값에 따르면 장마는 6월 중하순에 시작해서 7월 초중순까지, 약 1달 정도 지속된다. 어려서부터 봐온 장마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올해 장마 시작시기는 남부지방 6.20 전후, 중부지방은 6.24 전후로, 평년값보다는 다소 일찍 시작됐다. 일찍 시작하면 일찍 끝나려나?

 

종료시기는지역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장마 평균 지속기간이 31~32일임을 고려하면 대부분 7월 중하순경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날짜는 대략 17일 정도로 보고 있다. 세어 본 이가 있을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세어 본 적이 없어 대략 몸으로 느낀다.

 

해마다 장마철에는 대량의 비가 장기간 내리면서 여러 가지 피해사례가 발생해오고 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비피해가 속속 보도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 아닐까?

장마가 주는 주요 피해사례와 피해 예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출처 : 픽사베이  jsptoa

장마는 홍수, 침수 피해 등을 몰고 다니는데 해마다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사례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지대가 낮은 ‘상습 침수지역’이라면 더욱 더 그피해가 클 수 있다. 집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면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리는 것이 좋다. 가스 누출/감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치매가 있거나 거동이 부자유스러운 어르신들의 경우와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주위사람들의 도움이 절대적이다.

 

우선 살펴 볼 것들은 집 주변 배수시설이 막혀 있지는 여부와 누수될만한 곳은 없는지 차수벽, 모래주머니 등을 준비해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사실 차수벽을 할 때는 햇빛이 가려 불만이 있기는 했는데 차수막이 비를 막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몸으로 체험하니 그 효용성을 인지하기가 쉬웠다.

 

노면이 젖고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차량이 침수되는 등 교통 관련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빗길 운전 시에는 규정속도 80%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며, 노후된 와이퍼를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다. 다량의 비가 내리면 불량한 와이퍼로 차량 앞뒷유리를 닦아내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거니와 차량사고의 위험도 있다. 지하차도나 도로가 침수될 우려가 있다면 절대 지나가지않아야 하며,상습 침수지역의 지하주차장에는 가급적 주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입차를 막은 경우에는 반드시 입차를 하지 않아야 차량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겠다.

출처 : 픽사베이  geralt

논과 밭이 침수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배수로에 잡초나 이물질이 없도록 관리를 하고 논두렁에 물길을 만들 때는 흙이 휩쓸려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로 땅 표면을 덮어주고, 다지며 산간지의 계단식 논에는 물길을 여러 군데로 내줘 한 곳에 물힘이 집중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농기계가 침수되거나 빗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치를 이동하고 방수포를 사용하면 좋다.

 

장마철에는 강풍/번개(낙뢰)로 인한 피해도 유의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나 간판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면 공터나 주변 건물 안으로 대피해야 하며, 주변에서 낙뢰가 발생하면 즉시 몸을 낮추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강풍이 불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해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를 해야 하겠다.

 

비가 그쳤더라도 건물 내부에 가스 누출이나 전기 감전에 대비해 전기/가스차단기가 꺼져있는지 확인 및 내부 환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 어르신이 계신 집안의 보호자나 지인들은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도와야 하겠다.

출처 : 픽사베이  lmaresz

장마철에는 특히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종일 덥다가도 비가 온 후에는 급격하게 기온이 하락하거나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냉방병에 걸리 수도 있음에 주의하자.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는 26℃ 정도, 적정 습도는 40~60% 사이지만,장마철에는 평균 습도가 80~90%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식중독이나 알레르기 질환 등에 취약해지고 면역력이 매우 저하되면서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던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균이 지하수로 침투하기도 하며, 음식의 부패가 빨라지기 때문에 설사, 배탈 등의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곤 한다.

출처 : 픽사베이  kueckhovener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도 부패의 염려가 있으므로 냉장고에 장기간 음식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식중독 등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실내 습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쉽게 번식하여 건강관리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장마기 장기간 진행되면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경우도 많으며 습도도 90% 이상 계속 되므로 곰팡이가 피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이때 선풍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주기적으로 가동해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가 그치고 햇볕이 들면 옷가지나 그 외 물품들을 즉시 일광건조 시켜주면 좋겠다. 또 일조량이 부족하여 우울감을 느끼는 증상도 종종 출현하므로 집 안 분위기를 바꾸거나 인테리어를 하거나 가구 등을 다시 배치하는 노력도 슬기로운 가정생활에 중요하겠다.

젖은 우산이나 우비, 장화 등도 수시로 점검하고 말리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다.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계신 집안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하고 항상 일기예보를 확인해야 하겠다. 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미리 대비해 지긋지긋한 장마기간을 안전하게 보내면 좋겠다.

 

 

[참조] 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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