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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겨울 습도 조절하기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12.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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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장점이 있고 더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필자의 아이는 아토피가 있어 더위를 조금도 참지 못한다. 방에는 온갖 피부찌꺼기가 가득해 보기에도 좋지 않거니와 안타까울 따름이다. 그런데 겨울이 오면 조금 누그러지지만 반대로 건조한 날씨에 피부 또한 건조해지는 경향을 보여 반드시 좋다고만 할 수 없는 게 겨울디ㅏ.

세련된 외모, 따뜻한 와인과 수프를 경험하고 집에서 아늑하게 지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은 특히 브라질 남부와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건조하기 때문에 건강에 상당히 해로울 수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정전기도 한 몫을 하기 때문에 두터운 털 옷은 차라리 안 입는 게 나을 때도 있다.

 

강수량 부족과 그로 인한 공기 습도의 감소(이상적인 값은 50% ~ 80%)는 코피와 기도, 눈과 피부의 자극과 같은 인체의 일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슬기가 필요해 보인다.

또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 난방을 할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난방기구 사용에는 부작용도 따르는데 바로 수분부족이다.

겨울철 적정실내 온도(18~20)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적정 습도 유지도 필요하다. 적정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계절에 따라서도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의 정도는 다르다. 겨울에는 보통 기온이 18~20도일 때 습도는 60%, 21~23도 수준일 때는 50%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습도계를 끼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습도를 상시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사무실이나 외부 공간에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일이 더욱 어렵다.

 

우리 몸은 60~70%가량이 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나 노폐물 배출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다.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콩팥 결석이나 당뇨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체내 수분은 물을 섭취함으로써 채울 수 있는 것에 반해, 외부로 노출된 피부나 눈과 같은 신체 부위는 수분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몸속 수분은 소변 등을 통해 빠져나가는 만큼이나 피부, 호흡 등으로 배출되는양이 많은데, 겨울철은 찬바람에 수분을 빼앗기기 쉽고 실외에서도 건조한 히터나 난방기구에 직접적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건조한 겨울 날씨에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몇 가지 조치가 필요하다.

물을 마시자!

 

건조한 날씨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의심의 여지 없이 물을 마시는 것.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셔서 몸 안팎으로 수분을 유지하면 좋다. 브라질 이스라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의 영양학 대학원 박사인 바네사 바르가스와 ABRAN(브라질 영양학자 협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은 1.5~2리터"이다. 물론 이 값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쨌든 식단에는 호박, 오이, 양상치, 수박, 멜론, 오렌지와 같이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포함하는 게 좋겠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으 늘 근처에 물병을 두고 비었을 때마다 물을 채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뜨거운 샤워를 피하자!

 

추운 날씨에 피부는 주로 습도 감소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는다. 피부과 전문의 파비아나 세이데우는 "건조하면 피부 장벽이 완전성을 잃어 피부염과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피부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인은 일반적으로 겨울에 낮아지는 수분 섭취와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는 목욕 온도다.

 

따라서 겨울에는 피부 관리를 더욱 잘 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 아나 파울라 푸씨는 “뜨거운 목욕과 부적절한 비누 사용은 더 많은 수분 손실을 가져오고 피부를 보호하는 지질층을 변형시켜 보호막 기능을 손상시킨다"면서 "피부는 더 건조해지고 피부병(예: 건선,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및 주사비)과 병원성 진균과 박테리아에 더 취약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피부가 건조하다는 단순한 사실만으로도 이미 심한 소양증(가려움증)이 발생하며 이는 몸과 얼굴 모두에서 발생한다"고 부연설명했다.

코로나19 시대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코와 연결된 마스크 틈 사이로 숨결이 새어 나가 눈에 자극받기도 한다. 이런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히터의 직접적인 바람을 눈에 쐬지 않도록 하고, 건조함이 느껴질때는 인공눈물을 3~4시간에 한 번씩 사용해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눈의 건조함을 방치하면 각막에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사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해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고 집중하게 되는데, 장시간 사용에 노출되게 되면 난방기구의 열기까지 더해져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킬 수 있다. 충분한 잠을 자면서 눈의 피로를 풀고, 충분히 물을 마셔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가능한 한 가장 낮은 온도에서 목욕을 한다. 추위에 떨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그 유명한 '사우나 목욕'은 피한다. 피부가 이미 건조한 경향이 있다면 건조함을 악화시키지 않는 순한 비누를 사용한다. 목욕 직후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그러면 수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고 결과가 더 좋아질 것이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고 바디 제품과 페이스 제품은 일반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일상적인 치료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되 가능한 조정에 대해서는 의사 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한다. 이렇게 추운 계절에는 피부 관리에 산을 사용하고 레이저와 화학 필링과 같은 미용 치료의 성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매일 햇빛을 쬐는 것을 잊지 않는다.

 

메이크업을 할 예정이라면 오일 프리 또는 논코메도제닉 제품을 선택하자. 기름기가 없고 모공을 막지 않으며 기름기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을 포함할 수도 있기 때문.

 

립밤에 투자하자!

겨울에도 특별한 립 케어가 필요하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입술이 갈라진다. 이미 많은 이들이 이런 경험은 했을 것이다. 립밤을 자주 사용하면 이러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립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서 입술이 갈라지고 입술 피부가 벗겨져 통증이 생기지 않게 하자.

 

건조한 날씨에 대처하기 위한 다른 중요한 요령:

 

가습기에 투자한다.

눈과 기도를 관리한다.

세럼이나 안약을 사용하기 전에 항상 전문의와 상의한다.

특히 점심 시간에는 햇빛 노출을 피한다.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이다. 덜 강한 시간에 햇빛을 쬐자.

신체 운동은 아침과 오후 늦게 하자.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집안 공기를 청결하게 하기 위해 수시로 창문을 열자.

 

 

[출처] 아오토아스트라우,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메트로폴레스, 오미론브라질, 페르소노, 포르타우지인베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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