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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에 좋은 음식...보라색음식과 효능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12.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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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좋은 점도 있지만 바라지 않는 일들이 뒤따르는 게 자연의 법칙이 아닐까?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느끼는 것은 '언젠가는 나도 이분들처럼 되겠지?'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는 것이다. 이미 얼굴에는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고 고랑이 일기 시작하는데 거울을 보고 싶지 않아진다.

젊은이들을 보면 그저 부러울 뿐이며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왜 그때는 그 고마움을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늙기 싫다는 뜻이렷다?

 

조기 노화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은 활성 산소를 중화할 수 있는 비타민 A, C, E,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및 셀레늄과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이러한 항산화제는 대부분의 과일, 채소 및 곡물에서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수많은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안티에이징' 또는 안티에이징 식품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신체에 중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와 조직의 모든 영역에서 유기체의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산타 엘레나 병원 영양 코디네이터이자 상파울루 엔도비타연구소의 영양학자인 안젤리카 그레코가 말한다.

그는 "이러한 식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강조했다. 또 "조기 노화를 유발하는 유리기(자유 라디칼)로 인한 세포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고도 말했다.

우리 몸이 기능하기 위해서는 세포, 조직과 기관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수백만 가지의 화학 반응이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이러한 반응은 유리기(자유 라디칼)이라고 하는 이러한 분자를 생성하게 된다. 또한 환경, 오염과 염증성 식품을 통해 몸에 들어가거나 과체중, 스트레스 및/또는 우울증과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을 때 과도하게 생성된다. 이 분자는 세포막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동맥벽에 달라붙는 콜레스테롤의 능력을 증가시키며 심지어 DNA를 손상시킨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세포의 조기 노화로 이어진다.

 

노화는 스트레스, 오염, 태양과 독소에 대한 노출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의 자연적 과정이므로 이러한 요인에 의해 유발된 자유 라디칼과 싸우는 데 중요한 항산화제의 중요성이 있다. 또한 산업화된 식품에 존재하는 일부 물질은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식품은 피해야 한다.

자연에는 참 아름다운 색들이 참 많다. 음식과 나무와 풀, 그리고 동물들과 모든 일상에서 색이 빠지지 않는다. 빨주노초파남보, 보남파초노주빨을 외치지 않아도 다들 아는 색들이다. 그런데 색들에 무감각해지는 것은 늙어가기 때문일까? 자연에는 초록, 파랑, 노랑 등등 알록달록한 자연의 색이 있는데 여러분은 어떤 색을 좋아 하는가?

음식에도 색이 있고 그 색에 따라 다양한 영양성분을 갖는다. 그중에서도 젊고 건강한 비결을 찾는 사람들이라면잊지 말아야 할 색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보라색이다.

안토시아닌은 몸의 활성산소를 없애 늘 활기찬 젊음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안토시아닌은 대체로 보라색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포도, 가지, 블루베리, 자색고구마, 복분자, 자색 양파, 자색브로콜리, 비트, 자두 등이 있다.

그럼 보라색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보라색하면 떠오르는 단어 하나가 있다. 베린젤라! 바로 가지다. 베린젤라는 포르투갈어로 자두라는 뜻이다.

포도는 풍부한 당분이 포함돼 있어 피로 해소에 좋으며 노화 방지, 심혈관 예방에도 효과적인 음식으로 꼽을 수있다. 보통은 포도 씨를 뱉지만 사실 포도 씨에는 뇌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만큼 함께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반드시 껍질째 같이 먹는 습관

을 지니면 더욱 좋다. 블루베리나 블랙베리 등의 베리류에서는 노화에 따른 뇌 기능 저하를 막고 활력을 돋우는 데 좋다. 특히 안토시아닌이 껍질에 주로 분포돼 있어 생으로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다.

 

새콤달콤한 보랏빛 자두는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한데, 과육보다도 껍질에 무려 20배나 많은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다. 과일은 무조건 껍질째 먹는 습관이 필요한 이유다. 체리는 혈압 조절에 좋을 뿐 아니라

관절염, 통풍, 관절 문제 완화 등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반찬으로 가장 흔하게 식탁에 올라오는 보라색 식품을 꼽으라면 필자는 가지를 꼽을 수 있겠다. 가지는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영양분으로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 재료다. 전체 90%가 수분으로 이뤄진 가지는 칼륨과 이뇨작용을 도와 체내 불필요한 이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가지는 또 나스닌이라는 성분이 동맥경화 예방에효과적이어서 활성산소를 줄이고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담당을 맡고 있다.

 

제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비트는 베타레인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심장과 뇌는 물론 혈당조절에도효과적인 식품이다. 다만 비트는 쪄서 먹는 요리를 하는 것이 영양분 파괴를 줄이는 방법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단맛을 담당한다. 흔히 초록색 브로콜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브로콜리의 친척 격인 콜리플라워는 흰색과 보라색이 있는데 안토시아닌이 있는 콜리플라워가 보라색을 갖는다.

 

콜리플라워는 파이토뉴트리언트, 비타민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젊음의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샐러드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적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포도당이나 리신, 비타민C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적양배추는 비타민U도 풍부해 위궤양 등 위를 보호하고 셀레늄도 풍부해간 기능 보호 효과까지 기대

할 수 있다.

적양파는 암 예방과 칼슘이 부족한 갱년기 여성, 다이어터들에게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보라색은 기본적인 항산화 효과를 비롯해 시력 회복은 물론 피를 맑게 하는 데 탁월한 기능을 보인다. 그 밖에도당뇨병 예방, 소염 및 살균작용, 치매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인 만큼 불로장생을 위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지 않을 수 없겠다. 매일 냉장고 문을 열고 탄산음료를 찾기보단 보랏빛 신선한 식재료를 확인하는 습관이 건강으로가는 지름길이겠다.

 

이밖에도 견과류, 아몬드와 캐슈는 피부 조직을 복구하고 수분을 공급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또한 비타민은 피부에 아름다운 윤기를 부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보카도, 병아리콩, 고지 베리, 토마토, 빨간 피망 등 다양한 음식에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들이 들어 있으므로 노화를 방지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들을 섭취하면 좋겠다.

 

노화방지와 관련해서는 차후에 다시 글을 올려 보도록 하겟다.

 

 

[출처]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우오우엘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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