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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건강...폐렴예방과 폐렴에 좋은 음식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12.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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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더 많이 발생하는 병 중의 하나가 독감과 폐렴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어머니도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코로나까지 옮아 어렵게 극복한 일이 최근에 있었다. 아이들도 폐렴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조카도 그렇게 1주일 이상을 병원에 입원했던 적도 있다.

 

어떻게 하면 폐렴에 걸리지 않을 수가 있을까? 결국은 조심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폐렴은 한쪽 또는 양쪽 폐의 공기 주머니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이다. 기낭이 체액이나 고름(화농성 물질)으로 채워져 가래나 고름을 동반한 기침, 열, 오한,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와 곰팡이를 포함한 다양한 유기체가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폐렴은 경미한 것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것까지 심각할 수 있다. 영유아, 65세 이상의 고령자, 건강 문제가 있거나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에게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라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초기에 ‘우한 폐렴’으로 불리기도 한 것은 폐에 피해를 주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폐렴의 위험성은 높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원인의 3위로 나타났다.

 

 

폐렴의 징후와 증상은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유형, 연령과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같은 요인에 따라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다. 가벼운 징후와 증상은 종종 감기나 독감과 유사하지만 더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폐렴의 징후와 증상은 다음과 같다.

 

숨을 쉬거나 기침할 때 가슴 통증, 혼돈 또는 정신 인식의 변화(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가래를 생성할 수 있는 기침, 피로, 발열, 발한 및 떨리는 오한, 정상 체온보다 낮은 체온(65세 이상의 성인가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 메스꺼움, 구토 또는 설사, 호흡 곤란 등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해 봐야 하겠다.

 

신생아와 유아는 감염의 징후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또는 구토를 하고, 열과 기침을 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피곤해 보이고 기운이 없어 보이거나, 호흡과 식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많은 세균이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흔한 것은 우리가 숨쉬는 공기 중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다. 신체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세균이 폐를 감염시키는 것을 방지하나 때때로 이러한 세균은 건강이 일반적으로 양호한 경우에도 면역 체계를 지배할 수 있다는 사실.

 

 

폐렴은 원인균의 종류와 감염 부위에 따라 분류된다.

 

우리 몸의 폐 속에는 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공기주머니가 5억 개가량 붙어 있다. 숨을 쉬면 이 공기주머니가 부풀어 오르면서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이뤄진다. 하지만 폐렴에 걸리게 되면 이 작은 공기주머니가 모여 있는‘허파꽈리’에 고름이 차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자연스럽게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도 어렵게 된다. 폐렴에 걸리게 되면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다. 숨을 쉬기가 어려워져 호흡 곤란도 나타난다. 이때 가래가 고름처럼 끈적거리는 형태로 나타나고, 심하면 피가 묻어나오기도 한다.

 

또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독감에걸렸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기 쉽다. 하지만 독감은 1~2주면 회복되는 것에 비해 폐렴은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특징이 있다. 만약 증상이 계속 남아있고 기침과 가래와 같은 호흡기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즉시 전문가와 상의해야 할 것이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예방 접종이 좋겠다. 일부 유형의 폐렴과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 주사를 맞을 것인지는 의사와 상담하자. 예방 접종 지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므로 이전에 폐렴 예방 접종을 받은 경우에라도 의사와 예방 접종 상태를 검토해야 하겠다.

아이들이 폐렴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자. 2세 미만의 소아와 폐렴구균성 질병의 특히 위험이 있는 2~5세 소아에 대해 다른 폐렴 백신을 권장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고 모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6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독감 예방 주사를 권장한다.

 

우리가 해야할 간단한 방법은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다. 너무나 많이 들어 쉽게 넘기기 쉬운 위생관리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하는 게 좋겠다. 폐렴으로 이어지는 호흡기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수시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를 사용하면 좋다. 특히 어르신을 모시는 요양보호사나 보호자들은 외부에서 활동하고 귀가하게 되면 철저히 손을 씻거나 소독하는 것을 추천한다.

담배를 피지 말자. 건강에 좋지 않음은 물론이고 흡연은 호흡기 감염에 대한 폐의 자연 방어를 손상시킨다. 즉, 면역체계를 깨뜨리기 쉽다는 말씀. 면역 체계를 건강하게 유지하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한편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자.

 

폐렴은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이다. 건강한 성인이 폐렴에 걸리게 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한편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폐렴이 어려운 점은 서운 점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고령층이 감염될 때는 위험도가 높아진다. 면역력이떨어진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가 폐렴에 걸리게 되면 패혈증으로 악화해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동시에 위생에 신경 쓰고 초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백신 접종과 안전한 물 사용, 비누로 자주 손 씻기, 충분한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도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겨울철 만성질환자나 고위험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실내 출입을 삼가고, 야외 활동을 한 뒤에는 반드시손을 씻는 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폐렴에 좋은 음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마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천연 치료제이다.

마늘은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정한 치료제이다. 마늘은 유황 화합물 덕분에 항생제, 항진균제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항염증제로 폐의 분비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마늘이 이렇게 또 좋은 역할을 하는지 몰랐다. 마늘은 면역 체계에 유리하고 거담제와 방부제가 들어 있다. 또한 식단에 포함하기가 매우 쉽고 조미료 또는 차의 주요 성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의 김치가 좋은 음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다.

생강은 항산화와 항염증제

생강은 폐렴을 치료하는 또 다른 유익한 식품이다. 기관지가 좋지 않은 필자는 수시로 생강을 잘게 썰어 넣은 물을 마신다. 이제는 습관처럼 마시기에 재채기와 기침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됐다. 생강에는 진통제, 해열제와 항염증제 작용이 있어 질병의 다양한 증상을 퇴치할 수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체계에 좋으며 각종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생강은 분말이나 자연 그대로, 조미료로 또는 차로 섭취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식품이다.

 

감귤류 과일은 비타민 C와 수분을 결합하자.

감귤류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평소 몸이 좋지 않은 이들의 식단에 딱 맞는다. 감귤류 과일의 또 다른 중요한 구성 요소는 신체의 면역 반응을 개선해 질병과 싸울 수 있는 더 많은 조건을 신체에 제공하는 물질인 비타민 C이다. 디저트나 주스로 섭취할 수 있다.

 

짙은 녹색 채소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양배추, 시금치, 아루굴라, 브로콜리는 폐렴 환자에게 매우 유익한 짙은 녹색 채소의 몇 가지 예다. 항산화 작용 덕분에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 일반적인 질병 퇴치에 탁월해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한다. 녹색야채에는 비타민 K와 A가 포함돼 있으며 칼슘, 철,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다.

모과는 비타민뿐만 아니라 칼슘, 철분, 칼륨 등이 풍부해 감기나 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또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여 기관지를 보호하고 가래를 멈춰 주기도 한다.

배 역시 목이나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배즙은 갈증을 해소하고 열을 내리게 하여 기침과가래를 삭여주는 특징이 있다. 폐렴뿐 아니라 천식에도 장기간 복용할 수 있으며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들에게도 좋은 천연식품이다.

 

도라지는 호흡기 질환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 고름을 빼내는 데 유용하다. 특히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가래를 삭이고 목이 아플 때 먹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천연 수세미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수세미는 혈액순환을 돕고 소염작용에 효과적이다. 수세미 덩굴에서 나오는 즙은 자연에서 나는 ‘천식 치료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감은 그대로 먹든지 말려서 곶감으로 먹던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감은 몸의 열을 식히고 폐를 보호해주며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진해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홍시도 많이 나는 요즘에는 홍시를 먹어도 좋겠다.

 

 

 

[출처] 마요클리닉,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콩퀴스타수아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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