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역상권이 많이 붕괴된 듯하다. 예전 같으면 어림도 없을 주요 지점의 매장이 임대를 요청한 것으로도 또 장기간 새로운 임차인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봐 상인들의 어려움을 미뤄 짐작할 수 있겠다.
브라질에서는 이런 일들을 참 많이 봤는데 법적인 문제가 매우 복잡해서 웬만하면 임대를 주지 않는다. 철저하게 보완책이 마련된 임차인에게만 임대를 내 주는 경우가 있고 수년 간 상가를 비워놓은 경우도 많이 봤다.
우리 나라도 이제는 예외가 아닌 듯 하다. 장기간 상가가 비어 있어도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기가 쉬워 보이지 않는데 코로나가 한몫을 더 한 것임에 틀림 없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은 더하지 않을까?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 재기 지원에 나섰다.
충북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희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코로나19 확산과 비대면 소비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 나섰다.
본 사업의 지원조건인 폐업이 세무서에서 처리되는 것을 감안해 청주세무서 민원봉사실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여 폐업 신고 등을 위해 세무서를 방문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전직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부터 주 3회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취업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 일일 10명 내외로 꾸준히 찾고 있으며, 본 사업뿐만 아니라 구직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발판이 되고 있다.
또한, 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휴게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등 소상공인이 속한 도내 단체 10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소개와 함께 단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회원들에게 본 사업을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자리잡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리를 진심으로 빌어마지 않는다.
[출처] 충청북도
#소상공인 #지역상권 #직업훈련 #일자리찾아주기 #구직 #다온재가복지센터 #성북구재가복지센터 #재가복지센터 #방문요양 #맞춤목욕 #국비지원 #등급상담 #치매상담 #파킨슨상담 #다온재가그램 #노인장기요양
아동권리, SNS에서 잊혀질 권리...부모라고 사진공유는 월권행위 (0) | 2022.08.21 |
---|---|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나는 지금 행복한가 (0) | 2022.08.10 |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이용하기...8월부터 5만원 인상지급 (0) | 2022.08.05 |
출산휴가·육아휴직...어떻게 하나? (0) | 2022.08.02 |
고독한 죽음과 1인 가구...변해가는 세상에 빛을 (0) | 202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