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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 예방과 관리...어르신의 건강관리 수칙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4. 1.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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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무엇인가에 걸리거나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모두 포함한다. 경우에 따라 높은 곳에서 지면으로 떨어지는 추락과 지면에서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낙상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넘어진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낙상의 발생원인

낙상은 건강의 문제, 행동의 문제, 그리고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낙상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며 이런 요인이 많을수록 낙상의 위험은 높아진다.

 

1. 낙상이 잘 일어나는 위험한 환경요인

응급실을 방문한 손상 환자를 분석한 결과, 낙상이 전체 손상 환자 중 34.7%로 가장 많았다. 추락을 제외하고 낙상이 발생한 장소는 거실이 18.8%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화장실(15.9%), 방이나 침실(15.7%), 계단(15.6%), 옥외 공간(6.6%) 순이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추락) 경우는 방이나 침실이 30.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옥외 공간(18.4%), 거실(14.8%) 순이었다.

 

가정 내에서의 낙상은 주로 화장실의 타일, 마루와 방의 장판 바닥같이 미끄러운 곳에서 발생한다. 계단이 있는 환경도 노인에게 낙상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인들은 계단보다는 가급적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닥과 계단 같은 위험한 환경적 요인이 낙상의 25~45%를 차지하므로, 특히 화장실이나 방, 거실 바닥의 물기나 주방에서 식용유 같이 미끄러운 물질이 바닥에 있으면 바로 닦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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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낙상하는 경우는 바닥이 젖어 있을 때 발생하므로, 화장실 사용 후 바닥에 물기가 있다면 바로 닦아내야 한다.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는 침대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데, 주로 어두운 침실에서 화장실을 가려고 급하게 일어나서 움직일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 노인이나 요실금이 있는 여성 노인들이 이런 사고를 겪을 수 있다. 인도나 보도 같은 도로에서 발생한 낙상 사고는 주로 경사진 도로나 지면, 물이나 눈, 또는 빙판으로 덮여 있는 도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러한 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다. 만일 다른 도로가 없다면 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더 안전한다. 무엇보다도 급한 마음을 억누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다.

 

2. 낙상과 관련된 인적 요인

낙상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발생하고(여자노인 8.1%, 남자노인 6.1%),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율이 높았다. 아마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근육이 덜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85세 이상에서는 지난 1년 간 낙상율이 13.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배우자가 없는 사람들의 낙상율은 10.7%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5.6%)보다 약 2배의 낙상율을 보였으며, 독거노인들이 부부로 사는 노인보다 낙상율이 더 높았다. 또한 신체 기능에 제한이 있을 경우는 낙상율이 17.7%인 반면, 기능 제한이 없는 경우는 5.8%로 나타났다.

 

3. 행동적 위험요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낙상 위험이 높아진다.

˚ 무기력하여 활동이 저하된 상태

˚ 약물복용의 부작용이나 상호작용

˚ 알코올 섭취

 

4. 낙상을 잘 유발하는 위험요인

˚ 보행장애가 있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경우

˚ 4가지 이상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 발에 이상이 있거나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는 사람

˚ 시력이 약한 사람

˚ 집안에 낙상 위험이 있는 경우

 

위의 6가지 위험요인 중 위험요인의 해당 개수에 따른 노인 낙상의 발생 빈도는 아래와 같다.

낙상 유발 위험요인 개수에 따른 낙상 발생률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중 1/3 이상이 1년에 최소 한 번은 낙상을 경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중 7.2%가 지난 1년 동안 낙상을 경험했으며, 낙상횟수는 평균 1.6회로 나타났고 나이가 많을수록 낙상율이 높았다(65~69세 4.5%, 85세 이상 13.6%). 흥미로운 사실은 2017년 노인실태조사에서는 1년간 낙상 경험 노인이 15.9%였고, 낙상횟수는 평균 2.1회인 것을 보면 3년 사이에 노인에서의 낙상 횟수가 줄어든 긍정적 신호로 볼 수도 있으나, 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치함으로써 노인들의 사회적 활동이 감소된 것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손상 때문에 입원한 환자 중 80%는 65세 이상 노인. 노인의 경우 평균재원일수도 높아서 전체 손상환자의 평균재원일수가 2018년 기준 13일인데 비해 노인은 16일간 입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0세 이상이 되면 추락이나 미끄러짐으로 인해 입원하는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노인에서 가장 흔한 손상 원인은 추락이나 낙상(60.9%)인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3배나 높다. 

 

노인들은 낙상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인의 사망원인을 분석한 미국 질병관리예방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보고에 따르면, 낙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다. 낙상으로 인한 사망율(나이 고려)은 2012년에는 10만 명당 55.3건에서 2021년에는 78.0건으로 무려 41%가 늘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의 노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노인의 낙상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낙상은 노년 생활의 가장 큰 위험요소 중 하나이며, 노인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중요성

낙상은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은퇴 후에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데 가장 큰 천적이 될 수 있다. 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이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재가복지센터를 운용하면서 상당히 많은 노인들의 낙상을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한 분이 거실에서 이동하면서 의자에 부딪치면서 넘어져 대퇴부가 골절되는 사고를 겪으며 요양병원에 입원해 3개월 만에 퇴원한 사례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의 하나는 수술이 쉽지 않다는 것이며 회복속도도 상당히 느리다는 것.

 

또 노인은 낙상으로 인한 의료비로 인해 가족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게 된다. 낙상으로 인한 중대한 합병증으로 외상성 뇌출혈이나 대퇴골절이 있는데, 이는 ‘노인이 낙상으로 대퇴골절이 생기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이승과 작별한다’는 속설이 돌 정도로 심각한 것입니다. 또한 낙상을 경험한 노인들은 다시 넘어져 다칠까봐 잘 움직이려 하지 않아서 근력이 더 약해지고, 그 결과 낙상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움직이지 않으려 하면 사회적 활동도 감소되면서 우울증도 동반하게 된다. 이후 외부인들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소원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낙상사고의 손상유형

건강에 미치는 영향-건강문제

낙상으로 인한 흔하고 중대한 질환은 대퇴골 골절, 척추 압박골절, 머리 손상 등이 있다.

 

1. 골반뼈와 대퇴골의 골절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골반뼈와 대퇴골 골절은 대부분 낙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골반뼈와 대퇴골이 골절되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걷는데 장애가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대퇴골이 골반뼈와 연결되는 관절 부위인 대퇴골 경부(좁은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 인공 관절로 바꾸는 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골절을 겪은 고령의 환자는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욕창이나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병균이 퍼져서 생명에 위협을 주는 증상)과 같은 합병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합병증들은 급격한 체력저하와 후유증을 유발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한다.

 

2. 척추 압박골절

낙상 후 가벼운 외상으로 생각했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근육통이 있다면 척추 압박골절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 압박골절은 척추뼈가 똑 부러진 것이 아니라 으스러져 납작하게 눌러앉은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척추가 눌리면서 으스러진 뼈 조각이 신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를 수 있다. 척추 압박골절은 낙상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와 같은 손상성 사고에 의해서도 생기므로, 젊은 층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은 남성에서 많은 발생하고 노인에서는 골다공증이 흔한 여성 노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3. 머리 손상

낙상하면서 머리를 땅이나 물체에 부딪치면 머리 손상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외상성 뇌출혈이 생겨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응급실을 방문한 낙상 환자 중 외상성 뇌손상이 53.6%로 가장 많았고, 기타 머리 부위 손상도 전체의 22.1%에 달했습니다. 음주한 남성 노인에서 뇌출혈의 발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지나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다.

 

4. 기타 부위 손상

응급실에 온 낙상 환자 중에서 머리 손상 다음으로 팔 손상이 21.7%, 다리 손상은 15.8%, 몸통은 9.3%, 엉덩이 8.4%, 척추 5.4%의 순으로 발생했다. 사람들이 넘어질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땅을 짚으려는 본능적인 행동 때문에 팔 손상이 많으며 이럴 때 손목 골절이 많이 발생한다.

 

 

낙상의 예방과 대처

 

1. 낙상 예방을 위한 접근 방법

˚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상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과 가족, 치료자들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

˚ 낙상 발생 가능성에 대하여 미리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며, 걸음걸이나 균형감각, 근육의 힘을 평가하여 낙상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제공되는지 확인하고 참여한다.

˚ 복용하고 있는 약물들을 잘 확인하여 약물에 의한 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 앞이 잘 보이질 않아 발생하는 낙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검진을 받아서 적절한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 가정에서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가정에서의 낙상 예방 주의사항]

˚ 화장실의 타일바닥, 방과 거실의 장판이나 마룻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 화장실에서 나올 때 물기가 있으면 바로 닦아 제거한다.

˚ 변기 옆과 욕조 벽에 손잡이를 설치한다.

˚ 화장실 문 앞에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있는 카펫이나 깔개를 놓아둔다.

˚ 방이나 거실, 주방에 있는 물기나 기름기 등을 바로 닦아야 한다.

˚ 부엌싱크대나 가스레인지 근처 바닥에 고무매트를 깔아놓아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 바닥 타일과 장판은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는 제품만을 사용한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붙이거나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 수 있다.

˚ 가능하면 모든 방과 현관의 문턱을 제거하며, 주택 구매 시 문턱이 없는 주택을 선택한다.

˚ 바닥에 전선이나 물건들, 헝겊, 수건, 이불, 상자, 낮은 가구 등을 걸리적거리지 않도록 치운다.

˚ 어두운 곳이나 계단, 침실, 욕실, 모서리 등을 밝게 한다.

˚ 빛이 어둡거나 꺼진 전구는 바로 바꾸고, LED조명 같이 밝은 등으로 교체한다.

˚ 가능하면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 계단 주변에는 물건들이나 장애물이 없도록 정리한다.

˚ 가급적 침대에서 자는 것을 삼가하고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 난간이 있는 노인용 침대를 사용하며, 잠을 잘 때는 난간을 세워둔다.

˚ 침대에서 잘 경우 바로 옆에 조명을 두어 바로 켤 수 있도록 한다.

˚ 어떤 상황에서도 갑자기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을 생활화한다.

˚ 발에 꼭 맞으면서 바닥에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도로 보행시 낙상 예방 주의사항]

˚ 경사진 도로, 보도블록이 튀어나온 불규칙한 지면의 도로, 눈과 얼음이 덮인 도로, 공사장 주변의 도로 등은 피해서 다녀야 한다.

˚ 노인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에 손잡이를 설치하고, 설치된 손잡이가 튼튼한지도 계속 체크한다.

˚ 위험한 도로를 피해갈 수 없다면, 차로 이동하거나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자녀나 지인에게 부탁한다.

˚ 눈이 쌓이면 바로 치우고, 혼자 하기가 어려우면 자녀나 지인, 관리인에게 반드시 도움을 요청한다.

 

[마트 등 상업시설에서 낙상 예방 주의사항]

˚ 가능하면 계단 대신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손잡이를 잡고 서있다.

 

낙상에는 항상 원인이 있다. 그래서 낙상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관찰을 해서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다. 낙상이 일어나면 바로 노인들을 검사하고 치료해야 하며, 낙상이 생긴 원인을 파악함과 동시에 또 다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어르신생활 공간 공통사항]

가. 늘어진 줄이나 전기 줄, 바닥 여기저기에 있는 방석이나 카펫을 치운다.

나. 부득이 방바닥에 양탄자나 이불을 깔아야 한다면 가장자리를 잘 고정시킨다.

다. 전화기, 의자나 탁자 등 조그만 가구는 되도록 벽 쪽 익숙한 장소에 둔다.

라. 바닥재는 코르크 등 덜 미끄럽고, 탄성이 있어 넘어졌을 때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질을 사용한다.

마. 위험과 연결되는 장애물, 턱 등에 대하여 단차를 적게 한다.

바. 가구는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것을 사용하고, 벽 및 가구 표면에는 뾰족한 못 등 날카로운 것이 없어야 한다.

사. 모서리가 곡선으로 처리된 가구를 사용하거나, 모서리 쿠션, 모서리방지 안전 가드 등을 부착한다.

아. 누워있거나, 잠든 동안에는 항상 침대난간을 올려 고정해둔다.

자. 바닥에 물이 떨어진 경우, 즉시 물기가 전혀 없을 때까지 닦는다.

차. 깨지기 쉬운 물건, 위험한 것들은 보관함 및 캐비닛에 보관하고 어르신들이 열지 못하도록 잠금장치를 한다.

카. 앉고 일어 설 때 천천히 움직인다. 고혈압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어지러움증이 발생될 수 있다.

 

[의복 및 신발 착용]

가. 날씨가 추울 때는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몸을 움츠려 균형 감각

이 저하되지 않도록 한다.(어르신시설 적정온도 및 습도 : 18℃~22℃ /40%~70%)

나. 슬리퍼나 바닥이 미끄러운 신발은 신지 않는다.

다. 되도록 미끄럼방지 양말을 신는다.

라.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미끄럽지 않은 고무바닥, 뒤가 막힌 신발을 신는다.

마. 보행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보행(보조)차나 지팡이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2. 조명 활용

가. 실내 적정조도 : 200~300 Lux 유지(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을 정도의 밝기)

나. 거실과 계단, 현관, 화장실은 항상 환하게 밝혀 두거나, 사람이 있을 때만 켜지는 센서등을 설치한다.

 

3. 화장실

가. 벽과 변기 근처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나. 욕조 안과 욕실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방수용 테이프를 붙이거나, 미끄럼방지 액을 도포한다.

다. 어르신의 방은 별도의 세면대와 목욕탕이 마련되어 있거나, 되도록 가까이있는 것이 좋다.

 

4. 부엌

가. 싱크대나 가스렌지 근처 바닥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무매트를 깔아놓는다.

나. 물을 엎지른 경우에는 즉시 닦는다.

 

5. 온돌생활 어르신의 낙상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가. 어지럼증이 있을 때는 절대 혼자 일어나지 않고 직원을 호출 한다.

나. 방바닥에 물을 엎지르거나 물기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직원을 호출 한다.

다. 방바닥에서 일어날 때에는 벽을 의지해서 일어나도록 한다.

라. 일어날 때에 다른 어르신의 부축을 받거나 고정되지 않은 물건을 의지해

서 일어나려고 하지 말고 직원을 호출 한다.

마. 방에서는 가급적 양말을 벗고 있도록 한다.

바. 화장실 사용 시 직원을 호출하여 직원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사. 신발은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고 남의 신발을 함부로 신지 않도록 한다.

아. 휠체어 사용 시 직원을 호출하고 혼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자. 물기가 있는 곳은 피하도록 한다.

차. 지팡이나 보행기 등을 이용해서 다니도록 한다.

픽사베이

6. 침대생활 어르신의 낙상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가. 침대에서 내려올 때는 반드시 직원을 호출하고 혼자서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나. 침대에 설치된 보호막은 함부로 치우거나 난간을 치우지 않도록 한다.

다. 일어나 앉을 때에는 침대난간을 붙들고 있는다.

라. 침대에서 앉을 때에는 등받이를 올리거나 벽 쪽으로 몸을 기댄다.

마. 내려오실 때에는 반드시 직원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바. 어지럼증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직원에게 말하고 절대 침대에서 혼자 내려오지 않도록 한다.

사. 신발은 발에 꼭 맞는 신발을 신고 남의 신발을 함부로 신지 않도록 한다.

아. 화장실을 갈 때에는 직원을 호출하여 직원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

자. 물기가 있는 곳은 피하도록 한다.

차. 지팡이나 보행기 등을 이용해서 다니도록 한다.

 

7. 요양보호사의 예방법

가. 수급자 생활환경의 미끄러운 요소는 일체 제거한다.

나. 이동 시 벽면 손잡이를 붙잡거나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이동하도록 교육한다.

다. 기본적으로 낙상위험이 높은 수급자의 활동에는 최대한 동행한다.

라. 수급자가 침상을 이용할 경우, 수급자가 누워있거나 잠든 동안에는 항상 침대난간을 올려 고정한다.

마. 두통, 어지러움, 골다공증 등이 있는 수급자는 특별히 더 주의하여야 한다.

바. 수급자 이동 시 문이나 벽면에 부딪히지 않도록 한다.

사. 수급자가 사용하는 지팡이 또는 보행기는 높낮이를 맞추고, 항상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아. 수급자의 근력강화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 마비가 있는 수급자의 경우 마비된 쪽 뒤에서 원조한다.

차. 휠체어 사용법을 사전에 확인하고, 휠체어를 멈출 경우 반드시 브레이크를 걸어둔다.

카. 휠체어는 수시 점검한다(브레이크, 타이어공기압, 발 받침대 등).

 

□ 낙상발생시 응급 대처방법

1. 수급자가 낙상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안정시킨다.

2. 낙상 상황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경우, 수급자에게 의식이 있으면 상황을 물어 확인한다.

3. 즉시 기관과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상황이 심각한 경우 119로 먼저 신고한다. 특히 다음의 경우 119 또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가. 넘어진 후 의식이 없거나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 또는 의식이 없어졌다가 돌아온 경우

나. 낙상의 원인이 발작 또는 의학적 문제 때문이거나 약물부작용이라고 의심되는 경우

다. 대상자가 심한 골절 상태이거나 차량까지 안전하게 옮길 수 없는 경우

라. 낙상으로 인해 출혈이 심하거나 멍이 든 경우

마. 낙상 후 엉덩이, 등, 허리, 손목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이 부분에 골절이 생긴 경우

4. 요양보호사는 신고・보고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가. 되도록 움직임을 피하고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나. 폐쇄성 골절, 탈구, 염좌, 좌상 등의 손상에는 얼음찜질을 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을 덜어준다.

다. 통증이 심한 경우 부상 부위를 억지로 구부리거나 펴려고 하지 않는다.

라. 출혈이 있을 경우 지혈하고, 심한 근골격계 손상이 의심되면 부목으로 고정한다.

마. 골절이나 뼈에 금이 간 상황이 아니더라도 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해 근골격계 이상여부를 확인 하도록 한다.

바. 담당 요양보호사(또는 관리책임자)는 119구급차 등에 동승해 병원에서의 필요한 조치를 다한다.

사. 병원에서 진단결과가 나오면 기관은 보호자에게 상황을 알리고, 수급자를 인계한다.

아. 수급자는 진단결과에 따라 입원 또는 통원치료하도록 한다.

자. 응급상황발생시 최초발견자는 응급상황의 발생내용 및 후속조치를 응급상황발생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 한다.

 

낙상예방운동

□ 낙상 예방 방법

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규칙적인 운동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균형감각을 증강시키며, 낙상의 위험을 상당히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은 근력 강화 운동, 유연성을 늘리는 운동, 균형 감각 향상 운동이 기본. 근력 운동은 전신 근육에 필요하지만 낙상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다리 근력 운동이 필요하며, 일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 90대 이후에도 운동으로 근력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연성을 높이려면 전신 근육을 스트레칭 해야 하는데, 특히 종아리, 허벅지, 허리근육의 스트레칭이 필요한다. 균형 감각은 일상생활을 하거나 걷는 것 같은 일반적인 운동을 할 때 향상된다. 하지만 단기간에 균형 감각을 높이려면 따로 균형 감각 향상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2) 복용 약물에 대해 의사에게 확인받기와 술 마시지 않기

안정제, 근육 이완제, 고혈압 약 등은 어지러움이나 두통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낙상이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눕거나 앉은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이 일어나 낙상할 수 있으므로 급격한 자세 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평형장애가 있는 사람은 소량의 알코올을 마셔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술을 절제해야 한다.

 

3) 시력이 나빠지면 자신에 맞는 안경 쓰기

 

4) 집안 환경을 안전하게 하기

대표사진 삭제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4. 가정 내 안전용품 안내

낙상 위험이 있는 노인들은 실버카나 보행기 같은 기구를 사용하여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배변 시 어지러움이 있으면 좌변기 안전보조대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한다. 낙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욕실이나 화장실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하고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출처/참조] 국가건강정보포털/다온재가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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