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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손발이 차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할까?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12.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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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차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접촉하게 되는 순간 너무 놀랐다. 거의 얼음이다. 다른 질병 때문에 손발이 찰 수도 있고, 손발이 차 다른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원인이야 참 많겠지만 순간 든 생각은 피가 여기까지 오지 않는구나. 발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손보다는 발이 더 멀기 때문이리라.

 

일명 수족냉증이 아닌가 생각해 봤다. 겨울이면 잠못 드는 밤이 있는데 발이 차가와서다. 샤워를 해야만 잠을 자는 버릇 때문에 밤 늦은 시간 또는 날씨가 무척 추워도 샤워를 거의 매일 하는 습관이 있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발이 고민이다. 일명 수족냉증이 아니지만 물을 묻힌 순간 발을 데워야 잠을 잘 수 있어 걱정이다.

그런데 손발이 찬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데 또 한 번 놀랐다. 수족냉증만으로는 심각한 질병이 아니지만, 손발이 차다는 것은 우리 몸이 건강하지 않다는 신호렷다.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손발을 따뜻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의학에서는 손발이 찬 증상을 궐증이라고 한다고 한다. 궐증은 보통 사람이 추위를 느끼지 않는 온도에서도 추위를 느끼며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을 말한다. 때로는 손발 이외에도 무릎이 시릴 수 있으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무릎까지는 아직 아니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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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뚜렷한 이유 없이도 평소보다 손발이 차갑다. 사실, 손, 발, 코, 귀와 같은 말단 부위는 기온이 낮을 때 더 차가워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날씨의 영향 없이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계속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와 걱정해야 할 때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냉증은 교감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외부 자극에 노출,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말초신경까지 혈액공급이 어렵게 되면서 나타난다. 대개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여성이 초경, 임신, 출산, 폐경을 경험하면서 호르몬의 변화를 남성보다 많이 겪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며, 스트레스에 예민한 여성들이 수족냉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이는 스트레스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에 찬 기운을 쌓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는 통합된 방식으로 작동하는 일련의 복잡한 시스템이 있다. 예를 들어, 혈관계는 혈액, 산소와 영양분을 근육과 기관으로 순환시킨다. 이러한 운반을 담당하는 도체는 혈관과 동맥으로, 여러 요인에 민감하며 온도도 그 중 하나에 속한다.

브라질 혈관외과 의사인 벤델 페르난데스는 "이것은 말초 혈관 수축 때문이다. 즉, 혈관이 수축해 중추 기관과 조직에 열을 우선적으로 전달하여 체온 손실을 줄여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즉, 몸은 체온을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모드'를 켜고 팔다리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적절하게 워밍업하거나 순환을 자극하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가운 손과 발은 실제로 무언가가 신체의 이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특히 이런 증상에 수반되는 다른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그렇다.

 

 

스트레스와 정서 장애

 

감정은 신진대사와 신경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다른 기능에 대한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페르난데스는 "스트레스 상황은 교감 신경계에 대한 경고를 주는 것이며 혈관 수축을 유발하고 사지를 더 차갑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일부 사람들은 어려운 순간이나 결정에 직면했을 때 '식은 땀'을 흘리며 이는 신경 메커니즘의 작용 결과이기도 하다. 이러한 반응은 처음에는 무해하지만, 예를 들어 신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정서적 위기를 경험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고 심장 질환의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심혈관 문제

 

순환, 심장 기능 장애는 일반적으로 몇 가지 단서를 제공한다. 페르난데스는 "추위와 상관없이 손발이 차는 것 외에도 마비, 마비, 영향을 받은 사지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유형의 질병과 관련될 수 있는 또 다른 사실은 증상이 한 손이나 발에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발이 찬 질병의 예로는 고혈압이 있다. 혈압이 140/90 mmHg를 초과하면 혈액순환이 어려워 피가 손발에 늦게 도달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호르몬 변화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의 결핍으로 체중 증가, 피로, 월경 주기의 변화 등을 초래한다. 손발이 찬 것도 증상원인의 하나이지만 모든 경우가 같다는 것은 아니다.

 

 

차가운 손발: 언제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할까?

 

이미 말했듯이 사지가 찬 것만이 건강에 경고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편함이 자주 발생하고 다음과 결합되는 경우에는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극도로 찬 증상

걸을 때 종아리의 국소 통증 또는 통증

청색증으로 피부색의 변화

조금만 움직여도 발생하는 피곤함

특정 자극 없이 불규칙한 심장(부정맥)

명백한 정맥류

사지의 움직임의 어려운 증상(특히 손가락과 발가락 움직임이 어려운 증상)

 

 

손과 발이 얼지 않게 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는 찹쌀, 생강, 마늘, 파, 계피가 있다. 과일은 주로 남쪽에서 생산되는 색이 노랗거나 빨간 귤이나 바나나, 사과가 좋다.

육류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닭고기가 맞다. 추운 겨울에는 생강차, 계피차, 쑥차가 몸을 따뜻하게 한다. 이외에도 족욕, 반신욕, 배꼽 아래 뜸을 뜨는 것도 좋다.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보리나 메밀, 밀 그리고 북쪽에서 나는 과일이나 돼지고기다. 보리차, 녹차, 결명자차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아이스크림도물론 좋지 않다. 양방에서는 수족냉증이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다.

 

얼핏 보기에 해당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혈액 순환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특히 혈관 전문의의 진료를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연 1회 또는 반기 1회 검진은 손발이 찬 증상을 보이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예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담배, 술을 피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과 매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등 건강한 습관을 일상에 포함하는 것이다. 이로써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다.

 

 

 

[참조] 포털 비타치, 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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