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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이명과 치료, 예방법...맑은 소리 듣기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12. 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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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이라는 말을 가끔 듣는다. 치매환자인가 할 수 있을 법한데 치매와는 관련이 없는 새로운 소리다. 귀가 번쩍이는 말이라고? 천만에 당사자 입장에서는 죽을 만큼 어려운 고통이라는 것이다. 일명 이명현상!!!

 

일명 난치성 이명(耳鳴. 귀울림)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갈 만큼 어려운 증상? 질병이란다. 자다가도 소리가 들려서 잠 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대화할 때 말귀를 잘 못 알아듣는 일이 반복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 증 상까지 생겨 일상생활조차 힘들어하는 이도 많다. 우리 나라에서 이명을 경험한 이들은 12세 이상은 26%, 60대 이상은 33%가량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 성인은 25.3%가, 유럽 성인은 약 20%가 이명으로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명 환자가 2008년 24만3,419명에서 2013년 28만2,582명, 2015년 30만 9000여 명 등으로 매년 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은 다음과 같이 기술된 이신경학적 증상이다. 소리의 인식에 해당하는 외부 자극원과 관련이 없다. 이명현상은 사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요인 중 하나로 극심한 고통과 다루기 힘든 강렬한 현기증으이다. 이 증상은 미국 인구의 1~2%가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라마다 발병률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명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명은 비정상적인 신경 활동이다. 일반적으로 흥분성인 청각 경로에 이상이 있다고 말한다. 귀 및/또는 머리에서 울림은 질병이 아니라 여러 질병과 임상 조건과 관련될 수 있는 증상으로 표현된다. 외부 음원에 의해 발생하지 않는 소음으로 나타나므로 환각 청각, 즉 이명이 있는 사람 외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명은 수면, 집중력, 업무, 사회 생활과 결과적으로 정서적 균형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우연히도 이명은 미로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인 극심한 통증과 난치성 현기증 다음으로 인간에게 주는 최악의 증상 중 하나로 간주된다. 그러나 이 내부 소음의 강도는 개인이 특정 상황에서만 인식하는 빛부터 지속적이고 참을 수 없게 되는 심각한 수준까지 다양하다.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없는 주관적인 인식이기 때문에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 편협함과 삶의 질 손실의 정도는 강도보다는 소리의 유형과 지속성에 의해 유발되는 감각에 더 좌우된다. 이명기간과 위치 감각은 강렬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이명은 세계 인구의 17%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며, 브라질에서는 3,200만 명이 이명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원인을 찾지 못하거나 증상을 억제할 수 없다고 해도 아무도 이명으로 그런 소음을 들으면서 잠들 수 있는이들은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원인 및 증상

여러 질병과 임상 조건은 이명을 통해 청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중 대사 변화(저혈당증, 당뇨병, 갑상선 장애와 지방 대사 문제)와 심혈관 변화(고혈압, 심부전 등)가 있다. 다발성 경화증, 뇌종양, 두부 외상, 수막염과 뇌염의 후유증과 같은 더 심각한 질병도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참기 힘들다. 특정 약물은 돌이킬 수 없는 이명을 유발할 수 있다. 인기 있는 아스피린인 아세틸살리실산과 일부 항염증제, 항우울제와 항생제를 포함해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은 약 70가지 정도로 추정된다. 특정 약물의 사용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고 추측된다.

 

이명은 매우 시끄러운 소음에 장기간 노출돼 발생하는 청력 상실과 노화로 인한 청력 상실로 인해 발생한다. 이명 환자는 일반적으로 쉭쉭거리는 소리, 휘파람이나 종소리, 샤워나 폭포 소리, 조개껍데기 소리, 매미 울음소리, 압력솥 소리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증상을 보이니다. 곤충의 날개부딪침, 심장 박동과 같은 다른 비슷한 소리들도 있으며 하나 이상의 톤과 다양한 강도로 지속되거나 간헐적일 수 있다.

치료와 예방

이명은 일반적으로 증상을 억제하거나 적어도 약화시키는 특정한 방식으로 치료된다. 원인이 잘 파악되지 않은 경우 치료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청각 경로의 신경 세포를 방해하는 약물이 사용되며 일부 유형의 혈관 확장제(혈류 조절제)와 불안 완화제, 항우울제와 같은 감정 상태를 개선하는 일부 약물도 활용된다.

 

이명 소리에 반응하지 않고 이와 관련된 부정적인 감정을 제거하도록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동 요법을 수행하는 옵션도 있다. 이 기술은 오리엔테이션 세션과 소위 말하는 보청기와 유사한 개별 사운드 생성기를 사용해 소음에 대한 인식을 줄이고 그것에 대한 수용을 하도록 돕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은 침술로 치료될 수도 있다.

 

이명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그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와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 등 소음이 심한 곳에서 과도하게 이어폰을 사용하면 이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다.

 

염분이 너무 많은 음식, 탄산음료, 담배 등도 멀리하는 게 좋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이명이 발생한 후에는 유제품, 커피, 코코아, 땅콩, 과일, 어류, 조개류, 술 등도 피하면 좋겠다.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신체 운동, 규칙적인 수면, 금연과 기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질 낮은 나쁜 습관을 피하면 좋다. 이는 여러 질병, 특히 심혈관과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 입증됐다.

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의사의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니 주의하자. 특히 청력 건강은 여전히 ​​어릴 때부터 과도한 소음으로부터 귀를 보호해야 지켜진다. 앞서 말했듯이 지하철 안이나 도로 등 공공 환경의 소음 공해를 고려할 때 집과 직장 밖에서 할 수 없다면 적어도 친숙한 환경에서는 TV, 스테레오와 컴퓨터의 볼륨을 줄여야 한다.

 

소리가 클 수 있는 어린이 MP3 플레이어는 더욱 주의해야 하겠다.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귀를 잘 말려야 한다. 면봉을 오용하면 염증과 청력 손상을 더욱 부추길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이 모든 것이 이명이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확실히 그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출처] 플레우리, 건강보험공단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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