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완전채식에 대한 주요 의문점을 제기한다.
11월 1일은 세계 비건의 날이다. 이날은 1994년 루이스 월리스 당시 영국 비건 협회 회장 주도로 진행됐으며 비건 운동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채택됐다.
비건은 음식, 화장품, 의복 등 모든 형태의 동물 학대와 착취를 배제하려는 삶의 철학을 의미한다. 이는 브라질과 세계에서 점점 더 성장하고 있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회의감을 불러 일으키는 주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떠도는 뉴스의 참과 거짓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1. 비건 채식은 항상 건강한가?
거짓이다. 완전 채식은 또한 많은 초가공 식품에 의존할 수 있다.
영양사 겸 브라질 영양학 협회 이사, 교수인 마르셀라 가르세즈 박사는 "식물, 특히 육류에서 생산되는 이러한 제품의 대부분은 초가공 식품으로 간주된다"면서 "즉, 다른 식품에서 추출되거나 파생된 물질로 만들어지고 실험실에서 합성되는 산업용 제제이다"라고 말했다.
가공식품 섭취 주의
마르셀라 가르세즈 박사의 설명대로 채식주의자일지라도 식단이 가공 제품의 소비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 건강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는 "따라서 구매하는 제품에 주의를 기울이고 해당 제품이 제조된 방식과 제품에 포함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지만 정말 건강한 방법으로 동물성 제품을 버리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은 집에서 천연 식물성 식품을 제조하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2. 고기를 먹지 않으면 탈모가 생긴다?
거짓이다.
브라질 피부과 학회(SBD)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브라질 의학 협회(AMB)의 트리콜로지 펠로우 자켈리니 스미제프스키 박사는 "구조가 잘 잡혀 있다면 완전채식 식단은 세포의 건강과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스미제프스키 박사는 "그러나 단백질, 철, 아연과 비타민이 부족하면 휴지기 탈모, 즉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비타민 B12의 결핍은 완전 채식주의자와 채식주의자의 탈모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는 "이 경우 경구 보충제나 강화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둘 다 실험실의 세균 배양에서 생성된 비타민 B12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3. 완전 채식주의자는 식이 보조제를 섭취해야 할까?
그렇다.
가르세즈 박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야채 섭취를 기반으로 하거나 야채로만 구성된 식단이 잘 계획되어 있는 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가르세즈 박사는 "그러나 단백질, 비타민 B12, 칼슘과 철분 결핍과 같은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일부는 채식주의자와 완전채식인의 경우 더 자주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다음 시간에는 비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2)를 올린다.
어르신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음식은 단백질임을 고백한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하체를 만져 보면 얼마나 빈약한 하체를 갖게 되는지 눈으로 감각으로 알 수 있다.
모든 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출처/참조] 브라질 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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