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떼먄 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사고가 있다. 일명 진드기 물림 사고다. 용어도 참 어렵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다.
예전에 지인의 동생이 등산 갔다가 바닥에 누워 1시간 정도 자고 나서 감기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결국은 사흘만에 사망한 일이 있었다. 지인이 말하기를 그것 때문에 사망한 것 같다며 밖에서 눕는데 주의하라고 당부했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어김 없이 사고가 났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기는 했어도 아직도 중증의 환자들을 회복시키기까지는 상당한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충북 청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올들어 충북지역(환자 주소지 기준)에 여섯 번째 환자이다. 지난 3년간 평균 2.6명의 환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빠른 증가세이다.
청주에 거주하는 A씨(여, 86세)는 급성 발열 등의 증상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지난달 19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텃밭 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22일 현장을 방문해 진드기 채집 및 SFTS 감염 여부를 조사했지만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SFTS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4월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높고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1년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277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약 18.4%이다.
[출처[ 충청북도
#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텃밭 #야외활동 #sfts #사망 #환자 #다온재가복지센터 #성북구재가복지센터 #재가복지센터 #방문요양 #맞춤목욕 #국비지원 #등급상담 #치매상담 #파킨슨상담 #다온재가그램 #노인장기요양
젊다고 피할 수도 노년이라고 안심할 수도 없는 병...유방암 잡기 (0) | 2022.08.12 |
---|---|
코로나19 변이의 유행과 재반격...4차 접종은 어떻게? (0) | 2022.08.11 |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려면?...온도관리가 중요해 (0) | 2022.08.08 |
알코올 음료? 술? 알고 마시자! (0) | 2022.08.07 |
열대야 속에서도 잠 잘 자는 방법...여름철의 불청액 퇴치하기 (0) | 202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