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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두려운 아이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에 냉·난방비 긴급 지원

사회복지

by 다온케어 2022. 7.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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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홈페이지 갈무리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최근 폭염 속에서 공공요금 인상 등 고물가로 인해 아동의 안전한 돌봄이 취약해질 수 있어 마을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해 냉·난방비 비용과 냉·난방기 보급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여름이다. 참 빨리도 지급한다. 더위가 절정에 다르기 전에 지원했으면 더 좋으련만 누구의 눈치를 보고 있었길래 이제와서 지원을 하나? 지금이라도 지급한다니 조금은 낫겠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정권이 바뀌면서 공무원들이 많이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진정한 색체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계기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마을돌봄시설(’22.5월 기준 5,060개소)에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월 10만 원씩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여름철 냉방비를 지원하고 겨울철 난방비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0만 원가지고 냉방비와 난방비를 해결하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12월까지만 지원하면 결국에는 다시 추위에 몰리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갈무리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겠나? "선생님, 추워요, 더워요."정도겠지.

 

지역아동센터는 4,3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750개소로, 5월 이후 신규 개소 시설도 연말까지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한다. 단, 국고지원 시설에 한정한다. 나머지 아동센터는 알아서 후원을 받아야 한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7월 중으로 긴급 지원 운영비가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지역아동센터 약 120개소에 고효율 냉·난방기기를 보급하고 창호 교체, 단열 시공 등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보다 민감하게 행정업무를 진행하기를 바란다. 미리미리 살펴 보기 바란다. 여론이나 민원이 아니라 부모의 마음으로, 가족의 마음으로 바라 보면 좋겠다.

 

산업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원기준 및 필요성에 부합하는 시설에 대해 최대 1,000만 원까지 전액 국고로 지원(별도 시설부담금 없음)되며, 지원기준 및 지원 절차 등은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산업통상자원부) 주요 지원내용>

① (시공지원) 단열·창호·바닥배관 등 에너지 효율시공

② (물품지원) 가스·기름보일러 등 고효율 보일러 지원(전기, 심야 보일러 제외)

③ (기타공사) 에너지효율개선 또는 안전 등과 관련된 시공(핸드레일 등 최대 300만 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는 학령기 아동은 누구나 집 근처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대표적인 아동돌봄시설이다. 올해 5월 기준, 전국 5,060개 센터에서 약 12만 6,000명의 아동이 방과 후에 돌봄 공백없이 전문 종사자의 보호를 받고, 생활지도, 학습활동, 놀이와 오락,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인구절벽 얘기할 것 없다. 환경을 조성하면 자연스럽게 나온다. 강제할 필요도 없고 소리지를 필요도 없다. 부부가 알아서 한다. 만들어 놓지 않고서 소리지른다고 해결되겠나? 지난 30년을 돌아 보라. 돈으로 떼우는 것은 지나면 끝이다. 곶감 빼먹어 보라. 남는 것은 앙상한 나무가지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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