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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되는 엠폭스!...엠폭스 증상과 감염경로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3. 5.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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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감염자가 계속 발생한다고 한다.

지난해 6월 발생한 첫 번째 환자부터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이 있었지만, 최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는 모두 최근에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다.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감염자들의 거주지가 전국 곳곳에 분포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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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poxviridae과의 Orthopoxvirus속에 속한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인체감염 첫 사례가 보고됐다. 22년 유행 전까지는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었다.

 

지난해 5월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다수국가에서 풍토병지역과 연관성이 없는 감염사례가 이례적으로 유행해 환자가 증가하고 발생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엠폭스가 코로나19만큼 대규모 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아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과 대처 방법 등을 충분히 숙지해두는 게 좋겠다.

 

엠폭스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발진이다. 얼굴과 입, 손, 발, 가슴, 항문이나 생식기 근처에서 나타나는데, 처음엔 반점으로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나 고름이 생기고 딱지가 생기는 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부위가 아프거나 가려운 경우도 있다. 발진 전후에 발열이나 오한처럼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5~21일이며, 피부 병변이나 혈액에서 채취한 검체를 통해 유전자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진단검사에는 약 6시간이 걸린다. 대부분은 감염 2~4주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낫지만, 면역이 떨어진 환자나 임산부, 기저질환자, 소아 같은 고위험군에선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에 부모의 주의가 상당히 필요하다고 하겠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격리 병상에 입원해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된다. 필요한 경우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를 처방 받는다. 치명률은 1% 미만이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엠폭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설치류, 원숭이 등)이나 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병변과 가까이 접촉하면 감염된다. 감염 환자의 체액이 묻은 물체와 접촉한 경우에도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가 포함된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는 흔하지 않다.

 

 

그렇다면 엠폭스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효과가 입증된 엠폭스 예방 백신이 있지만, 의료진이나 역학조사관처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아니면 맞을 필요는 없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선 모르는 사람들과 피부접촉이나 성접촉을 피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지 말고 환자가 사용한 물품은 손대지 않아야 하겠다.

 

손씻기는 기본이다. 아프거나 죽은 동물, 수입 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고, 그런 동물이 썼던 물품을 다룰 때도 주의해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밀접접촉을 했거나 발진 같은 의심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알리거나 병원을 찾자.

 

피부 발진 부위가 있다면 옷이나 천으로 감싸 노출을 최소화하면 좋다.

어르신을 모시는 재가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어르신의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인수공통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하겠다.

 

 

[출처] 건강보험공단 소식지, 브라질 보건부

 

 

 

#다온재가복지센터 #다온재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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