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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어떻게 관리하나?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3. 1.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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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은 혈액에 존재하는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수준에서 지질은 신체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과도한 양이 발견되면 일련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라는 용어는 혈류 내 지방 수치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고지혈증은 지방이 증가하는 여러 상태를 포함하지만 일반적으로 혈액 내 고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에 적용된다.

그런데 겉으로 드러나지도 뚜렷한 증상도 없어 ‘침묵의 병’이라 불리는것이 고지혈증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질환인 탓에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액은 우리 몸속 60조 개에 달하는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한다. 또한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혈액이 곳곳으로 미칠 수 있도록 뻗어 있는 혈관은 건강관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같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 내의 지질 성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높은 수준의 지질은 죽상 동맥 경화증이라는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동맥은 일반적으로 매끄럽고 규칙적이며 내부에 장애물이 전혀 없지만 나이가 들면 벽의 혈액에서 순환하는 지질과 기타 물질의 침전물이 생겨 플라크라고 하는 경화된 물질을 형성한다. 이 플라크가 증가함에 따라 동맥이 좁아지고 단단해진다. 결국 플라크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동맥을 통과하는 혈류가 감소하여 동맥을 막을 수도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병(심근경색증), 뇌졸중(뇌졸중) 및 기타 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다행스럽게도 높은 수준의 지질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예방과 감소가 가능하다. 더 많이 운동하고 더 건강하게 먹는 것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는 또한 혈중 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으며 종종 고지혈증 치료의 첫 번째 단계다.

 

혈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과다한 지질이 동맥벽에 달라붙게 되면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 경우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 할 수 없는 것은 물론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혈액 속 지질이 정상 수치보다 높아진 경우 고지혈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혈중 콜레스테롤은 이미 200mg/dl을 넘은 지 오래됐는데 이는 산업화와 근대화로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는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바람직한 콜레스테롤은 LDL 130mg/dL 미만, HDL은 남성 40mg/dL 이상, 여성 50mg/dL 이상, 총콜레스테롤200mg/dL 미만, 트리글리세리드 200mg/dL 미만 등으로 전문가들은 말하며 일부 전문가는 더 낮은 값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한다.

 

고지혈증은 대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액 검사를 통해 지방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미국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의 지침에 따르면 20세 이후에는 5년마다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테스트는 이전에 설정된 정상 값과 비교할 혈액 내 여러 유형의 지질 수준을 평가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의사는 고지혈증을 평가하고 각각의 경우에 대한 최선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으며, 이는 라이프스타일 변경에서 특정 약물 사용 또는 이러한 조치를 함께 채택하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다. 위험 요인이 많을수록 의사는 고지혈증을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대부분의 검사는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콜레스테롤의 다양한 부분의 합)과 트리글리세리드의 수치를 측정하도록 지시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의 일부는 음식과 담즙을 통해 들어오고 나머지는 간에서 만들어져 혈액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혈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장에서 콜레스테롤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거나, 간에서 만들지 않도록 하면 된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드는 음식은 주로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들이다. 갈비나 삼겹살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으며 돼지고기 안심이나 닭가슴살 부위는 그나마 포화지방 함량이 적은 편이다.

 

특히 시중에서 파는 크래커나 과 자, 케이크, 빵 등에는 꽤 많은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다. 요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커피도 고지혈증의 원인으로 손꼽히는데, 커피의 식물성 지방인 ‘카페스테롤’이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증가시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 이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빵과 기름기 많은 고기를 삼가고, 퍽퍽하고 흰 가슴살 부위를 먹거나 드립 커피, 더치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 치료는 혈중 지질 수치,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 치료를 받는 사람의 일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단계로 신체 운동, 식습관 개선, 체중 감량과 금연과 같은 생활 방식의 변화가 권장된다.

 

치료 목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낮추는 것. 생활 습관의 변화만으로 LDL 수치가 낮아지지 않거나 의사가 환자의 심장 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생각하고 급진적인 생활 습관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특정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5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 후 여성은 지방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혈중 지질을 낮추기 위한 주요 약물은 다음과 같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막는 약물인 스타틴

담즙산을 제거하는 물질로 담즙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지한다. 담즙은 소장에서 지방의 소화를 돕는 분비물이다.

피브레이트 나이아신(비타민 B5)

일반적으로 식이 요법과 운동 습관의 변화, 치료적 생활 습관 변화를 권장한다. 이 과정은 일부 사람들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10~20% 낮출 수 있으며 가장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것은 2~6%정도가 감소된다. 라이프스타일의 치료적 변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식이요법교육이다.

 

포화 지방 섭취를 일일 총 칼로리의 7%로 줄인다.

총 지방 섭취량을 일일 총 칼로리의 25-35%로 줄인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200mg 이하로 제한한다.

귀리, 완두콩, 콩 및 일부 과일에서 발견되는 수용성 섬유질을 매일 20~30g 섭취한다.

견과류, 식물성 기름, 옥수수, 쌀에서 발견되는 식물성 기름과 스테로이드 섭취를 하루 2~3g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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