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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와 기관지염...초기관리 어떻게 하나?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3. 2.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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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변화가 시작됐다. 무슨 일인지 알 길이 없었다. 새벽에 잠을 자주 깨거니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이 들었다. 며칠을 생각하면서 든 것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온 것이다. 더불어 잔기침이 잦아지고 몸이 몹시 피곤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환절기가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자 걱정이 앞섰다.

재채기, 콧물, 기침이 잦아질 것이 자명했으며 고통이 뒤따를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쓰였다.

 

봄철이 되면 유난이 가슴이 자주 아프다. 아마도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것 같다. 아니 또 만성적으로 비염도 있어 계절이 바뀔 때면 괴롭다. 오늘은 기관지와 관련해 써본다.

 

기관지염은 감기나 독감 증상과 구분이 어렵다. 주로 기침이 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과도 증상이 비슷하다.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안 된다.

호흡기는 우리 몸에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에 관여하는 기관이다. 우리가 사는 데 꼭 필요한 산소를 흡수하고 몸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공기가 드나드는 기도와 산소,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 교환이 이루어지는 폐로 구성된다.

기도는 상기도와 하기도로 나누는데, 비강, 비인두, 구인두를 거쳐 후두까지를 상기도라고 하고, 후두 이하부터 가스 교환이 이뤄지는 꽈리 모양의 폐포까지를 하기도 라고 한다. 입과 코를 통해 들어온 외부 공기는 기관지를 거쳐 폐포에 도달하며, 폐포에서 공기 중의 산소가 체내로 들어오고 체내에서 생성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가스 교환이 이루어진다.

기침은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기침이 나타나는 원인은 경미한 감기부터 기관지염, 폐암까지 다양하므로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증상이다. 문진과 진찰 소견으로 원인이 쉽게 발견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검사를 해도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사례도 많다. 또한 기침의 원인이 하나의 질환일 수도 있지만, 기관지 천식과 후비루증후군이 같이 있거나 기관지천식과 위식도역류가 같이 있는 등 여러 질환이 함께 원인이 돼 기침이 나오기도 한다. 이때는 한 가지 질환만 치료해서는 치료 효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다양 한 검사를 받고 진단이 나온 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관지의 염증, 기관지염은 발작과 증상의 기간과 악화에 따라 급성 및 만성이 될 수 있다.

 

기관지염은 흡입된 공기를 폐포로 전달하는 채널인 기관지의 염증이다. 기관지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작은 섬모가 기도에 존재하는 점액 제거를 중단하면 안정된다. 이러한 분비물 축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수축돼 주로 기침을 유발한다.

 

기관지염은 급성 또는 만성일 수 있다. 차이점은 증상이 지속되는 기간과 악화에 따라 나뉘는데 급성 기관지염에서는 더 짧고(1~2주) 만성 기관지염에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아침에 악화되며 적어도 3개월에서 2년 이상 동안 나타납니다.

 

기관지염의 원인

 

급성 기관지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지만 경우에 따라 세균 ​​감염의 결과일 수도 있다. 환경과 화학적 오염 물질(먼지, 살충제, 페인트, 진드기 등)과의 접촉으로 위기가 촉발될 수도 있다. 담배는 주로 기관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또 만성 기관지염은 다른 호흡기 감염, 특히 폐렴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급성 기관지염의 연장선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질환의 주된 원인은 담배연기이다. 비흡연자에게는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흡연기 기침'이라고도 한다. 다른 현상으로는 매연을 들 수 있겠다.

 

기관지염 증상

 

급성, 만성 모두에서 기침은 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이다. 급성 기관지염에서는 건조하게 된다. 만성의 경우 가래는 항상 묽고 처음에는 맑으나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누렇게 변하고 걸쭉해질 수 있다. 다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 곤란;

숨을 쉴 때 쌕쌕거림;

열과 오한(덜 자주).

 

 

기관지염의 진단

 

기관지염의 진단은 징후와 증상, 환자의 병력과 임상 검사를 고려한다. 일부 상황에서는 폐기능 검사 또는 폐활량계가 감별 진단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관지염 치료

 

급성 기관지염은 전염되지 않으며 최대 10~15일 지속된다.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을 퇴치하기 위한 특정 치료법은 없다. 좋은 수분 공급, 기화기, 진통제, 충혈 제거제를 사용하거나 위험 요인에 대한 노출 방지는 증상을 완화하고 위기를 예방하는 데 유용하다.

 

만성 기관지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조치는 금연이다. 사람들이 담배를 피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기관지 확장제, 항생제, 점액 용해제와 항염증제는 신중한 평가 후 의학적 지침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만성 기관지염 환자는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기관지염을 피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금연에 도전해 보자. 할 수 없다면 담배를 덜 피고 사람들이 담배를 피는 장소를 피해 보자.

기관지 분비물을 희석하고 가래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신다.

점액을 묽게 하기 위해 사우나 증기를 깊게 들이마신다.

손을 자주 씻자.

기관지를 자극하는 요인을 흡입하는 경우 마스크 또는 기타 보호 장비를 착용하자.

감기, 독감 또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기타 질병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자.

필요한 기침을 억제하지 말자.

에어컨이 있는 환경이나 지나치게 건조한 공기가 있는 장소에 장시간 머무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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