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건강보험료...임의계속가입으로 해결하자
은퇴시기에 이르면 걱정이 많다. '앞으로 수입이 없는데 어떻게 살지?'부터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 있는데 이제 곶감 빼먹게 생겼네...'부터 다양한 걱정이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들어오는 건 없고 나가기만 하다보면 결국은 스트레스로 이어지리라. 가진 거나 모아둔 거라도 있으면 그나마 조금 나으련만 어찌 서민이 이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랴. 그래서 한 달 두 달 지나면 머리가 허옇게 변하나 보다. 건강보험도 걱정이다. 조그만 집이라도 한 채 있을라 치면 직장보험료와는 깜도 되지 않을 만큼 키가 커 버린다. 그래도 솟아날 구멍이 있더라. 직장에서 납부하던 건강보험료보다 퇴직 후 내야 할 지역보험료가 더 많을 경우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면 최대 3년까지 퇴직 전 직장에서 부담하던 수준의 보험료로 납부할 수..
사회복지
2022. 12. 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