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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하기 어려운 일은?...기업직업훈련카드 활용하기

재정경제와 돈

by 다온케어 2022. 8. 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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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음은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서도 경험으로도 알 수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대부분의 기업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다.

비율로 치자면 90% 이상이 중소기업이라 해도 될 듯하다.

@픽사베이 louisehoffmann83

급여 차이는 물론이고 보이지 않는 차이는 복리후생이라는 이름으로 차별된다. 일부러 그렇게 하지는 않더라도 환경이 그런 걸 어쩌라는 말인가?

 

정기적인 연수도 그렇거니와 일상생활에서의 복리후생은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직원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지원해 줄 수 없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하겠다. 직원들이야 입 닫아 걸고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게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결국은 대기업을 향해 목을 메고 울부짖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뭔가 부족함은 채울 수 없는 밑빠진 항아리다.

 

정부가 나섰다.

@픽사베이 geralt
직업훈련을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훈련비 지원한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자부담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어수봉)은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을 개시하고 8월 19일(금)부터 동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로는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40%까지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훈련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직업훈련 지원제도에 대한 참여가 저조(`21년 기준 4.5%)할 뿐만 아니라 참여하더라도 최소 지원금액(5백만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21년 기준 평균 199만원) 밖에 지원받지 못했다. 이는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의 '통곡의 벽'이다.

 

하지만, 훈련바우처인 기업직업훈련카드 도입으로 중소기업이 직업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훈련비 지원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뭄에 단비라도 내리면 좋겠다. 그래야 숨을 돌릴 수 있으니 말ㅇ이다.

@고용노동부

기업직업훈련카드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기업당 최대 5백만원의 훈련바우처가 지급되고,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포털(HRD-net)을 통해 지원가능 금액과 잔여 한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직업훈련카드를 활용해 자체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은 훈련과정 인정(사전심사)에 필요한 전산입력 항목이 32개에서 16개로 대폭 축소되고, 위탁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은 자부담비 10%가 면제돼 직업훈련 실시에 따른 행정.비용부담이 완화된다.

 

올해 하반기는 예산 제약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만 지원되나, 내년부터는 최소 500만원 이상, 최대 지원한도액(기 납부한 고용보험료의 240%)까지 기업직업훈련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직업훈련카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hrdkorea.or.kr) - 공지사항에서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 공고문 확인 후 참여하면 된다.

다만,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만큼 제한된 물량(1000 개소)만 운영됨에 따라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8월 18일(목),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 홍보 등 중소기업의 직업훈련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아울러, 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중소기업의 훈련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물량 확대도 추진할 계획임을 덧붙였다.

 

중소기업들이 무럭무럭 자라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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