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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생명누리공원...고래가 숨 쉬며 꿈꾸는 공간

건강과 웰빙

by 다온케어 2022. 7. 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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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래가 숨쉰다. 나도 고래를 아주 좋아하는데 우영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듯하다. 우영우에 흠뻑 빠져 연속으로 6편의 드라마를 봤다.

그런데 여기 고래가 숨쉬는 또 다른 공간이 있어 얼른 글을 올려 본다. 충청북도에 고래가 올라 왔다고 한다. 어떤 곳인지 한 번 여행을 가 보자. 고래를 만나러 가자. 그 고래는 어떤 고래인지 알고 싶다.

 

물속에서 얼굴을 드러낸 고래는 다름 아닌 흰수염고래였다.

반쯤 드러낸 모습이 황홀한 그 고래였다. 우영우가 반할 만한 고래였다. 그 옆으로는 대왕문어인듯 보이는 물체도 있다.

고래 등에 올라 타고 싶다.

 

아 이번에는 꼬리부분이 드러났다. 올라 타라는 듯 손짓한다. 아이들이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언젠가 저 등에 반드시 올라 타 보고 말리라.

뒤쪽에서 바라본 흰수염고래는 내가 봤던 그 고래가 맞는 듯하다.

우람한 모습에 두려움이 앞서기보다는 친근한 나의 친구 고래다.

 

역시 대왕문어가 나타났다. 흰수염고래를 시기하는 듯한 모습이다. '나도 너 처럼 잘 태울 수 있어.'하는 듯 말이다.

흰수염고래보다 작기는 하지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필사의 각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래도 나는 고래 등에 올라 타리라.

 

한 눈에 보이는 놀이터가 정겹다. 바다 한 가운데에 떠 있는 듯하다. 시원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이곳이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랴.

디즈니여행이 생각난다. 워터파크에서 공연을 봤던 그 모습이 생각난다. 거대한 고래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던 파도가 그립다. 왜 이렇게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조금 벗어나자 산책길이 마중나왔다. 하얀 저고리를 입고 푸른 등을 들고 나왔다. 거칠 것 없어 보이는 너른 마당을 소개한다.

깨끗한 공기와 눈부신 초록 빛이 눈을 호강시켜준다.

조금 걷자 언덕 위의 정자가 눈에 든다. 오서 오라고 손짓한다. 가지런한 계단을 즈려밟고 올라 오란다.

아늑한 시골마을을 연상시킨다. 아니 한량들이 놀던 곳 같기도 하다.

돌로 된 바닥은 고풍스럽다기보다 편안함을 준다. 사이사이 솟아 오른 초록 동자들은 장난기가 발동한 모습이다. 개구장이들 같다.

생명정이란다. 이곳에서 생명의 느낌을 팍팍 받고 오기를 바란다.

이어지는 동화가 펼쳐진다. 서양 동화 속에서 나오은 헨델과 그레첼의 마녀의 집인가? 아니면 피터팬에 나오는 피터팬의 집인가?

동화 숲을 빠져 나오자 어른들이 쉴만한 공간이 나온다. 보기에도 어른스러워 보인다.

평안하다.

공연을 해도 좋겠다.

공원에서 공연을 해서 공원인가?

가족이 함께 하면 좋겠다. 푸른 자원을 벗삼아 가족들이 한가로운 평안한 시간을 가지면 추억이 쌓이지 않을까?

 

생명누리공원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514

 

[출처]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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