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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책으로 해 보자!...3만 8000 예비부모에 책상자 배달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by 다온케어 2025. 3.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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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KBS라디오에서 아이 특집을 하는 듯하다.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더 듣고 함께 씨름하고 싶어서이리라. 목에 가시가 걸린듯 하루하루가 껄쩍지근한 세상에 아이들까지 보이지 않으니 이래저래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세상이 자연스럽게 돌아가야 세상사는 맛이 난다는 얘기가 맞는 것 같은데 요즘은 도무지 삶의 의미가 어디로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비정상이 정상인듯 떠들고 다니니 더 그렇다. 그래도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겠다.

 

서울시는 예비부모 3만 8,000명에게 ‘엄마 북(Book)돋움’을 통해 책상자를 전달한다.

서울시에서는 집으로 찾아가는 책꾸러미 서비스 ‘엄마 북(Book)돋움’(약칭 북돋움)이 올해도 계속된다.  서울시는 올해 3만 8,000명 예비 부모에게 책상자를 제공한다. 엄마 아빠를 위한 도서, 아기 그림책과 함께 매월 아기와의 교감, 그림책읽기, 놀이발달 등을 키워드로 온라인 육아 강연도 진행된다고 하니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자.

 

아빠에세이, 태교 동화 등 다양한 도서 선정

서울시는 올해 예비 부모 3만 8,000명을 대상으로 ‘엄마 북(Book)돋움’(약칭 북돋움)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는 ‘책상자(박스)’ 뿐 아니라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북돋움’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정책 사업으로, 출생아 양육자부터 임산부(예비 부모)까지, 새 생명의 탄생을 맞이한 가정에 독서·육아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한 ▴엄마아빠 책 1권 ▴우리 아이용 그림책 2권 ▴서울시 육아정책정보 1권을 담은 ‘책 상자(박스)’를 집까지 택배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엄마 북(Book)돋움’ 신청방법

 

○ 지원대상 : 임신 3개월(12주차)~출산 후 3개월

※ 서울시 거주 다문화가족 임산부(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제외)

○ 지원내용 : 엄마아빠 책 1권+우리아이 첫 책 2권+시 육아정책정보

○ 신청방법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스템에서 교통비 신청 시 엄마 북(Book)돋움 추가 신청

※ 임산부 교통비 지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조손·부자가정 등) 별도 신청 ☞ 안내페이지

○ 누리집 : 서울도서관

2019년 ‘서울시 북스타트’로 시작한 ‘엄마 북돋움’ 사업은 2023년부터 수혜 대상을 출생아의 양육자에서 임산부(예비부모)까지 확대했다. 인생의 시작을 책과 함께 축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독서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존에는 책 수령을 위해 양육자가 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현재는 ‘서울시 맘케어(임산부 교통비)’시스템 과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택배로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대상이 아닌 편부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 서울도서관 누리집 을 통해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북돋움’ 책상자 도서 중 엄마아빠책은 예비 부모의 양육과 임신·출산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도서선정위원회의 추천과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10종이 선정됐다.

 

우리 아이 첫 책은 태교 및 출산 후 아이와 소통에 도움을 주는 그림책으로, 공공도서관 사서 및 독서 전문가로 구성된 ‘북스타트 선정단’ 추천 도서 중 최종 11종을 선정했다.

올해는 ‘책 상자’ 제공에서 더 나아가 매월 온라인 육아 강연 프로그램 <부모성장 프로젝트 : 육아를 이해하는 7가지 키워드>를 신설한다. 매월 첫 주 수요일 개최되는 이 강연은 올해 북돋움 선정 도서를 활용, ▴아기와의 교감 ▴감정조절 ▴의학정보 ▴육아철학 ▴그림책읽기 ▴아기의 창의력 ▴놀이발달 7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저자의 강연을 선보인다.

 

육아로 외출이 어려운 양육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3월 4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도서관 이외에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에서도 각 지역 특성에 따른 ‘엄마 북돋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과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편리하게 양육자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상자에 포함된 도서 외에 임신, 출산과 육아의 전 과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도서를 매월 추천한다. 추천 도서 정보는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다양한 육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둥이 행복카드 추가 출시…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무료 또는 반값 혜택

한편, 서울시는 다자녀 가족에게 경제·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사를 지난 10일부터 기존 우리카드 1개 사에서 신한카드까지 확대했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카드(신용‧체크)로, 지난 2007년부터 발급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다자녀 지원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대상을 막내 나이 13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했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를 위한 혜택도 늘었다.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양한 서울시 공공시설을 무료 또는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형 키즈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공영주차장에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하면 주차요원 확인 절차 없이 편리하게 주차요금을 자동 감면(50%)받을 수 있다.

 

누리집 :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

 

[출처]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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