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출산율이 세계적인 우리 나라!
거리에서 임산부를 구경하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임산부들이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예전보다는 훨씬 적게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근처를 일부러 가지 않는 한 아이들이 거리에서 뛰노는 모습은 이제 옛 이야기가 됐지요. 어렵게 낳은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들 마음이 있기에 하나라도 잘 낳아 잘 기르면 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우선 임신하면 모든 게 바뀌게 되지요.
입덧을 하는데 참기 어렵다고 하네요. 모든 게 거칠어지는 모양입니다.
맛있던 음식은 온데간데 없고 음식 자체가 역겹습니다. 조금은 덜 힘들어 하는 임산부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고역이라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어디 나다니기도 두렵습니다. 어지럽지요. 몸은 무겁지요. 혹시 사고가 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니 어디 제대로 다니기는 하겠습니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요?
버스를 타기가 쉽나요? 자리라도 있으면 되지만 누군가 앉아 있다면 서야 합니다. 임산부 표식이 있어 사람들이 알아서 자리를 양보해 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 봤습니다.
택시를 타고 가면 좋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택시 잡기도 쉽지 않거니와 비용이 또 문제겠지요.
요즘 안 오른 물가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한두 푼 오른 게 아니라 무지막지하게 올라 버렸고 단거리를 가려고 택시를 타기도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 도움을 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키다리 아저씨 없나요?
예. 있습니다. 서울시가 바로 임산부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임산부에게 교통비를 지급해 준다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자가용을 사용하는 이들에게는 유류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아~ 대한민국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이 하나씩 더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 지원내용 :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원 -임산부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에 70만원 교통 포인트 지급 ○ 지원대상 :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 신청기한 : 임신 3개월(12주차) ~ 출산 후 3개월 ※ 2022년 7월 1일 전 출산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 포인트 사용처 :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택시) ,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 ○ 사전 준비사항 : 신청일 현재 아래 카드사의 본인 명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함 -신한카드(국민행복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하나BC, IBK기업은행) ※ 임신 중 신청 시 [정부24] 맘편한 임신 신청에서 ‘지자체서비스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도 신청하고,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홈페이지 신청도 필요 ○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홈페이지 ※7월 1일부터 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7월 6일 이후 모두 신청 가능 -방문 신청: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우리 모두 건강한 육아를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나라도 부강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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