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재가복지센터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8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를 신설(제23조제3항 및 제4항)함으로써, 의료·요양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IP :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장기요양 요원인 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함께 팀을 이루어 수급자의 개별적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재가복지센터 2023. 12. 12. 10:00

서울시가 새 브랜드 슬로건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의 디자인 후보를 공개하고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5월 31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한 번 지정한 로고를 사용하는 외국에 비해 수시로 바꾸는 이런 방식이 과연 좋은 일인지는 솔직히 의아하다. 서울시가 서울을 대표할 신규 브랜드 디자인 후보 4개를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최종 후보 4개는 2022년 8월부터 실시한 ‘서울의 가치 찾기’ 시민 공모전과 슬로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디자인한 것이다. ‘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총 65만 8,234명..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3. 5. 16. 10:00

외국에 살 때 일이다. 혐오스러운 장면(?)을 목격했다. 손톱이 하나도 없는데다 모양도 짧아 보여 속이 편치 않았다. 사람이 좋기는 하고 늘 잘 웃기는 했어도 보노라면 맘이 늘 불편했다. 당뇨가 있어 손가락과 발가락 끝은 모두 잘라냈다는 얘기를 들었다. 도대체 어떤 병이길래 손발가락을 잘라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던 기억이 눈앞을 스쳐지나간다. 당뇨환자는 신경합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상처 입기 쉽고, 궤양이 생길 경우, 혈관장애로 이를 치유하기 위한 충분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상처에 쉽게 세균이 침범한다. 원인은 바로 이것이었다. 발이나 손에 상처가 생기면 세균이 침투하는데 특히 손발톱이 있는 경우에 더 그렇다는 것이다. 당뇨환자들은 그래서 발을 절단하는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발 관리는..

건강과 웰빙 2023. 3. 15. 10:00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정책, 도움 되는 정보 핵심에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정부에서 이런 내용을 알리기 위해 어르신 지원정책을 카드뉴스로 발행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내용은 노후소득 보장, 노인장기요양보험, 취약노인돌봄, 봉사, 사회활동, 건강관리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 나이듦은 신체와 정신 모두가 취약해지는 이런 일들이 뒤 따라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슬기롭게 노년을 보내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들의 입장에서 더 많은 정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어 부모님과 어르신들을 잘 모실 수 있게 되기를 다온재가복지센터의 입장에서 알린다. ◆ 노후소득 보장 지원 · 기초연금 - ’22년 기준 소득 하위 70% 노인 대상 월 최대 307,500원 지급 - ..

재가복지센터 2022. 10. 24. 10:00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신체 기관 중 하나로 눈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오아티엔이 보도했다. 나이 들면 많은 이들이 걸리는 치매는 어떤 병인지 알듯 모를듯 아리송하다. 걸리고 싶지 않은 병이야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특히 더 걸리지 않았으면 하는 병이 개인적으로는 치매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이 등급을 받는 경우가 치매가 원인인 경우가 드물지 않아 치매와 관련해 글을 자주 올리게 되는데 학습을 상당히 많이 해야 해 부담도 많은 편이다. 여기저기 치매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면 부끄럼을 마다하고 글을 찾고 학습하고 올리는 일이 이제는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다. 오늘은 와이티엔에서 보도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망막 중심층이 얇은 노인일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진..

건강과 웰빙 2022. 10. 22. 15:00

추석이 다가오고 있네요. 고민도 많습니다. 부모님 찾아 봬야 하는데 말이죠. 가족들과 친척들과도 인사를 나눠야 하는데 코로나가 아직도 걱정입니다. 주머니 생각도 해야지요. 뭘 준비하면 좋을까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어떤 선물을 전할까 고민하고 있나요? ​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이겠지요. 조금은 고민 되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현명하게 선물 고르기, 그것도 한가위 선물을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현명하게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는 방법은 뭘까요? 누구나 가성비 높은 선물을 고르고 싶어할 겁니다. 일반적으로 식품 등은 질병치료, 예방 등 의약품처럼 광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인증마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지요. 식품안전..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2. 9. 4. 13:00

'깡통'은 can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너무나 많은 캔들이 여기저기에서 매일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폐지를 주워 생계를 잇는 이들이 캔을 수거하면 횡재를 했다고 하는데 깡통이 횡재의 수단이 아니라 골치거리에 사람을 옥죄는 도구가 된지 꽤 된 듯하다.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수천 채를 가지고 있는 깡통주인도 있다고 언론에서 보도하는데 당최 해결의 기미는 없어 보인다. 왜냐고? 매일 보도하는 내용이 현실만 보도하지 해결책이라는 눈씻고 봐도 없으니 말이다. 최근 집값 약세로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보도가 속출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

재정경제와 돈 2022. 8. 1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