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생활 지원금 확대...얼마나 효과적일까?
폐지하겠다고 윤석열 정부가 공언한 여성가족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생활지원금 상한을 월 55만원에서 65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거의 행사만 보도자료로 날렸던 여성가족부가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서인지 쌓아뒀던 정책을 조금씩 풀고 있다. 저소득 여성청소년(만9~24세) 생리용품 지원금액도 오는 8월부터 월 1만 2천원에서 1만 3천원으로 인상한다. 여성가족부는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 9세에서 만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에게 생활∙학업∙건강∙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지원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없어지면 이들에 대한 지원을 어느 부처에서 할 지도 궁금하다. 그..
사회복지
2022. 7. 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