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
대한민국의 출산율이다. 2021년 기준으로 2명이 합해서 1명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제족업으로 치며 생산효율성이 반도 안 되는 거다. 사람을 제조업에 비유한다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이는 제조업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비극이다. 대한민국이 비극의 나락으로 가는 중이다.
'내가 사는데 이상이 없다면 되는 거지?' 천만에! 바로 다가오고 있다. 연금도 문제가 되고 있고 건강보험도 당장 눈앞에서 잘려 나가고 있다. 우리가 단지 온수에 놓은 개구리처럼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에서 겹경사?가 일어났다. 쌍동이에 또 쌍동이?를 낳았다. 그런데 말이다. 좋은 일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고통이 겹쳐온 것이다.
겹쌍둥이 출산 후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주 30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가운데, 각계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지난 3월 9일 사회관계망을 통해 쌍둥이 출산 축하와 함께 이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 데 이어 22일 오후 산모가 입원중인 충북대병원을 찾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를 통해 접수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는 지역언론을 통해 겹쌍둥이 가정의 사연이 알려진 뒤 곧바로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지난 5일 동안 831만원의 후원금을 접수했다. 이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박기남 사무총장이 직접 청주를 찾아 충북지회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충북도에서는 그동안 겹쌍둥이 가정에서 긴급복지 의료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왔으며, 특히 5월부터 시행되는 출산육아수당과 함께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선제적으로 쌍둥이 가정에 대한 지원에 나서 후원금을 접수해 왔으나, 해당 사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과 후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앞으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금 모집을 전담하여 보다 폭넓게 후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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