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복복!!!...개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날
날씨가 장난이 아니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습하게 만들어 곰팡이 세상을 만들더니 이제는 찜통에 넣어 가마솥을 만들고 있다. 결국에는 에어콘을 틀 수 밖에 없었다. 12시 넘어서까지 에어콘은 야간수당을 받지도 못하고 일했다. 내가 주지 않는데 어떻게 하라고. 악덕업주인가보다. 대신 낮에는 쉬었으니 됐지 뭐! 이런 더위에 어르신들은 어떻게 지낼까? 너무 더워서 기력이 딸리고 밥도 먹을 수 없는 상화에 어려서는 할머니의 강요?로 육모초 국물을 마셔야 했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탔던 나는 조금만 더워도 맥을 못췄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기본이고 말도 하지 못하는 아이였다. 복날 음식을 찾아 먹는 편이 아니다. 사실 복의 의미도 잘 와닿지 않는데 어르신들을 모시다보니 이제 신경이 안 쓰이지 않는다. 식사는 잘 하..
건강과 웰빙
2022. 7. 2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