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계절 내내 축제·문화행사 열린다....콧바람 쐬기
강이나 바다를 보면 설레는 건 나만의 느낌일가? 물이라는 개념이 그런 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우리네 가까이 한강이 있어 좋다는 생각은 늘 하지만 가까이 하기에는 게으른 나 자신을 탓한다. 아름다운 서울의 상징 ‘한강’이 올 한해 즐거움으로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한강페스티벌’과 ‘꽃 축제’가 열리고, 차 없는 잠수교에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는 더 큰 규모로 벌어진다. 한강을 병풍 삼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책읽는 한강공원’과 역사탐방, 멍때리기 대회, 종이비행기 대회까지…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 한해 한강을 수놓을 축제·문화행사들을 미리 살펴본다. 가슴에만 담지 말고 나가서 냄새로 느껴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365일 쉼 ..
건강과 웰빙
2023. 3. 2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