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치 않은 나...어떻게 하면 되나? 어디로 가나?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다. 손도 발도 꼼짝할 수 없다. 리모콘도 만지기 싫고 눈으로 말하면 알아서 텔레비젼이고 컴퓨터고 움직여 줬으면 한다. 그것도 귀찮을 때도 있다. 먹는 거? 그게 뭔데? 잠 자는 일 밖에는 없나? 술로 떼우는 것도 2시간이면 끝난다. 모르핀이 1시간 간다고 한다. 이후에 다시 환자는 고통을 호소하가 시작한다. 잠이라도 들면 좋으련만 통증으로 잠을 잘 수도 없다. 암 환자들이 그런다. 보이는 고통도 멈추기 어려운데 보이지 않는 마음의 고통은 어떻게 어디서 막을 수 있으랴. 우울하고 불안하다. 뭔지도 모르는데 모든 게 낯설다. 이런 고민들을 가진 이들이 스스로 깨우치기라도 한다면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으련면 그것도 못하는 이들이 많다. 주위에서 살펴보고 관심을 가지고 돌봐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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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26.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