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 위촉
생명을 나누는 게 가능할까? 동화스러운 효자얘기를 돌아보면 10년간 부모를 간병한 사람부터 자신의 허벅지살을 잘라내 부모에게 봉양한 자식까지 다양한 일들이 있기는 했지만 요즘은 의학과 생활수준이 좋아지다보니 이런 일이 있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늘을 우러러 천지신명님께 비나이다를 속으로 외칠 필요도 없는 세상이 왔다. 그런데도 생명의 나눔이 더 많이 거론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보건복지부는 23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정영기)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기증희망등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를 위해「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위촉식을 가졌다. 희망의씨앗 은 장기, 인체조직, 조혈모세포기증을 의미하는 통합 브랜드이다. 가슴이 지리는 단어들이다.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2. 6. 24.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