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암살자 지방간, 어떻게 처리할까?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다고 알려진 생활습관성 질환, 바로 지방간이다.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가볍게 여길 경우 더 큰 질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다행인 점은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호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방간은 이름 그대로 간에 특정 지방(트리글리세리드)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간의 경우 전체 무게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이내이나, 여러 요인으로 지방이 그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피곤함을 느끼거나 경미한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증상이 없을 수 있다. 때때로 지방간은 섬유증 및 간경화와 같은 진행된 간 질환을 유발한다. 진단을 확인하고 병변의 원인과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건강과 웰빙
2023. 4. 1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