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람이다...디지털세상에 살고 싶다
중년의 남성이 여성과 함께 휴대폰으로 키오스크로 결제를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계속 흘러갔다. 점원에게 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속삭이기도 하는데 뭔가가 잘 안 돌아가는 것 같았다. 젊은 사람들처럼 보여 양보를 했는데 해결하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휴대폰에 있는 결제 쿠폰이 있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간신히 결제하는 걸 보고 나보다 못하는 이도 있구나 한 경우가 있었다. 무인매장에서 어르신들을 본 적이 없다. 아예 들어가지를 않기 때문에 보지 못했던 것이다. 은행에 가면 다를까? 은행에서는 다소 많은 어르신들과 장년들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무인점포나 키오스크보다는 쉽기에 자주 이용하는 모습을 본다. 얼마나 불편하고 답답할까? 가끔씩 길에서 휴대폰 사용법을 묻는 어르신들도 있는데 내..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2. 7. 2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