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재가복지센터

한가위도 지나면서 기온이 다소 내려가는 듯 하더니 낮에는 여전히 여름 잔당이 남아서 몸을 괴롭히고 있다. 일교차도 얼마나 큰지 정신을 차릴 수도 없고 감기증상도 붙어 다니는 것 같다. 그나마 열대야가 사라져서 그런지 잠자기는 조금 나아졌다. 그런데 이는 잠을 원래 잘 자는 이들에게 해당하는 말이렷다.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는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분다고 해서 꿀잠을 자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불면증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조금 나아졌을 뿐이다. 불면증 - 수면의 질에 가장 중요한 건 ‘온도’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것은 우선 체온이다. 우리 몸은 잠들면서 체온이 떨어지고, 깨어날 때 체온이 다시 오른다. 자리에 눕기 전에 체온을 낮추..

건강과 웰빙 2022. 9. 16. 13:00

서울시가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 2,000명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마지막 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심리상담사의 일대일 상담과 함께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에게는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전문 치료를 제공하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 중에서 특히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보듬기 위함이다. 마감은 19일 오후 5시까지다. 남에게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병이 들면 알리라 했다. 아프면 또 아픈 증상이 있다면 상담해 보면 좋겠다. 겉으로 드러내는 용기도 필요하겠다. 서울시가 올해 마지막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참여자를 1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00명으로, 불안·우울감·무기력감을 경험하고 있는 만 19~39세 서울 거주..

정신건강 2022. 9. 16. 10:00

한가위가 지나면서 날씨가 다소 선선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같다. 낮에는 아직도 그러면서 덥기까지 하다. 하루하루 다르게 변하는 날씨가 한가위를 지남은 확실하다. 아무리 경기가 없다해도 한가위는 역시 한가위라 맛 좋은 음식들로 한가득 차려진 식탁을 통해 대부분 기름진 음식들이 배을 두득하게 했으리라 생각한다. 더부룩하기는 했을 것이다. 이럴 때 야채나 과일이 생각날 수도 있겠따. 어르신들의 경우는 소화기능이 약해져 야채가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새콤한 참나물 무침으로 식탁을 차려 보는 것도 좋겠다. 어르신들의 입에 맞고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입맛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참나물은 가을 음식이다. 제철 참나물 - 눈 건강과 알레르기성 피부염에 효과 좋아 참나물은 이른 봄에 어린순을 채취해..

건강과 웰빙 2022. 9. 15. 10:00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이들에게 엥겔지수는 참 지겨운 수치다. 버는 즉시 모든 돈이 엥겔지수로 쓰이기 때문이다. 특히 월세를 사는 이들에게 월세는 참 어려운 관계다. 버릴 수도 같이 가기도 쉽지 않은 사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지난 5월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에 최고 200:1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원자가 몰렸다. 이것만 가지고 단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과장될 수 있겠으나 장기주택을 선호하는 이들은 주로 취약계층이 많다는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주변 시세 보다 낮은 가격으로 이사걱정 없이 오래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전세는 더욱 그렇다. 월세를 사는 이들에게 물어 보면 한 달이 얼마나 빨리 오는지 모른다는 대답이다. 앞으로는 '장기전세주택'이 민간 토지를 활용하는 새로운 공급모델로 업그레이드..

재정경제와 돈 2022. 9. 14. 10:00

이유 없는 불안감이 엄습할 때가 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조바심이 나고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날 때가 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런 날 중의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두 손을 모으고 곰곰히 생각해 봐도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대부분 이런 현상은 미리 미래를 걱정하거나 지나간 일들 가운데 마음에 안 들었을 경우가 있었기에 이렇게 되는 것을 가끔 발견하곤 한다. 생존에 대한 두려움은 물론 가정과 직장 내, 대인관계와 일상에서 우리는 다양한 불안을 만나 스트레스에 시달릴 때가 많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행한 불안극복법을 소개한다. 유은정 정신건강 전문의 저서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를 통해 불안으로부터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

정신건강 2022. 9. 12. 13:00

얼마전 시설을 떠나 자립준비를 하던 청년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는 기사를 접했다. 법률에 따라 일정한 나이가 되면, 즉 성인 연령이 되면 나가야 하는 구조라 시설을 떠나야 했다. 손에 쥔 몇 백만 원이 전부였다. 방을 얻고 먹고 살려면 가능한 금액이 결코 아님은 살아 본 이만이 아는 서러움이다. 말할 데도 없다. 물어볼 데도 없다. 누구를 믿으랴. 그리고 친절히 대해주는 이는 과연 얼마나 될까? 사고가 나면 정부는 나선다. 그것도 떠밀려서 나선다. 대책을 세우느라 바쁘다. 언론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리라. 공무원들도 법 테두리 안에서 움직여야 해 이해는 하지만 보다 섬세하고 다정하게 법을 준비하도록 도우면 되지 않을까? 명절이 더 서러운 군대시절이 생각난다. 모두들 가족들과 친지들을 만나러 가는데 국방의 ..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2. 9. 9. 13:00

취업시즌이 다가왔다. 그 전에 태풍이 우리 앞을 막아서고 있다. 이름도 희한한 힌남노. 그래도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 많다. 대학 진학, 취업, 이직 등으로 잦은 이사를 해야 하는 청년들은 더욱 그렇다. 명절이 그리 반갑지 않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번 한가위 때는 어떤 질문이 나올까 해서 친인척들을 만나기 꺼려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하긴 나도 청년시절에 어른들을 만나기를 꺼렸던 것을 보면 세대별로 다르기는 하지만 고민들이 많다. 서울시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만 19∼39세 주거취약 청년에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한다. 9월 6일부터 2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11월에 지원대상을 선정·발표하고, 12월까지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회가 올 때 놓치지 말고 도..

재정경제와 돈 2022. 9. 6. 10:01

추석이 다가오고 있네요. 고민도 많습니다. 부모님 찾아 봬야 하는데 말이죠. 가족들과 친척들과도 인사를 나눠야 하는데 코로나가 아직도 걱정입니다. 주머니 생각도 해야지요. 뭘 준비하면 좋을까 아주 고민이 많습니다. 보고 싶은 분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어떤 선물을 전할까 고민하고 있나요? ​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마음을 담은 추석 선물이겠지요. 조금은 고민 되겠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 ​현명하게 선물 고르기, 그것도 한가위 선물을 어떻게 고르면 좋을까요?​ ​현명하게 건강기능식품 구매하는 방법은 뭘까요? 누구나 가성비 높은 선물을 고르고 싶어할 겁니다. 일반적으로 식품 등은 질병치료, 예방 등 의약품처럼 광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은 인증마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지요. 식품안전..

공동체와 사회적관계 2022. 9. 4.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