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와 돈

어린이가 알아야 할 경제, 재정교육...경제가 힘들면 어떻게 되나?

다온케어 2022. 7. 16. 15:00
728x90
반응형
SMALL

 

어려서부터 재정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우리 세대는 일상적인 삶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범주 안에서 움직인다고 보는데 어릴 때의 재정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지금은 아주 강하다.

 

어려서부터 조금 더 일찍 재정에 대한 부담감이나 부정적인 측면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유쾌한 교육을 받았더라면 많은 이들이 지금보다는 조금은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글을 옮겨본다.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기초 재정교육의 시작이라고 하면 좋겠다.

 

우리가 매일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옷, 음식, 집, 장난감 등을 ‘재화’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러한 재화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치에 맞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나이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선진사회기 때문이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치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오늘은 물건의 가격이 변하는 현상을 통해, 경제가 힘들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자.

물가가 오르락? 내리락?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불해야 하는 돈의 양을 '가격'이라고 부른다. 경제학적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리 어려운 이야기는 아닌 듯하다.

그리고 거래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들의 움직임을 종합해 ‘물가'라고 표현한다고 하니 다가가기 쉽네.

즉, 물가가 오른다는 표현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물가가 내렸다는 것은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내려갔다는 것이다.

이처럼 물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한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이처럼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 하고, 반대로 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예전에 경제학 수업 때 들었던 내용인데 비교적 쉽게 와 닿은 건 나만일까?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면 경제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소득은 일정한데 상품의 가격이 올라 물건을 많이 살 수 없게 된다. 요즘이 따 그런 시기이다. 점심 한 끼를 먹으려면 이제는 1만 원은 내야한다.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즉, 돈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거다. 직장인들도 식대를 받아도 10만 원으로는 한 달 버티기 어렵게 됐다. 이미 고공행진을 하는 물가를 잡을 수 없게 됐다.

반대로 디플레이션은 물건의 가격이 떨어지는 것이니 좋은 것일까?

적은 돈으로 물건을 많이 살 수 있을 테니 어떨까?

디플레이션은 언뜻 좋게 보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마찬가지로 경제에 안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

이유는?

 

디플레이션은 물건이 팔리지 않아 가격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고, 실업이 늘어날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일을 못하게 된다는 뜻?

 

​실업이란?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일자리를 얻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집에서 쉬면 좋겠지. 그런데 먹거리는 어떻게 하고 월세, 생활공과금, 휴대폰 요금, 차량유지비 등은 어떻게 하지?

실업상태인 사람들이 늘어나면 가정은 물론이고 나라 경제까지 나빠질 수 있다. 그래서 물가가 떨어지는 게 무조건 좋은 일은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 봐야 하겠다. 세금도 적게 걷혀 복지에 쓰일 비용도 역시 줄어들게 된다는 것도 잊지 말자.

 

그래서 정부에서는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정책을 펴게 됩니다.

물건의 가격이 오르는 인플레이션과 가격이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현상을 통해, 경제의 중요성과 실업에 대해 알아 봤다. 단순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경제와 재정에 대한 공부는 일찌할 수록 좋은 것이 아닐가 생각한다.

 

부자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으로 살아온 날들이 너무도 많다. 나만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세금을 내고 있으며 모두가 그 세금으로 복지혜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하겠다.

 

재가복지센터에서 운용하면서 받는 지원금도 모두 세금을 통해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다. 다온재가복지센터의 어르신들도 그 혜택을,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그 세금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실업이 아니라 급여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뿌듯하다.

 

어떻게 하든 복지는 그냥 쓰여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서로 연동되는 작용을 하는 것이지 한 방향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오늘 글을 쓰며 다시 생각해 본다.

 

 

[출처] 서울시교육청

 

 

 

 

#어린이경제 #어린이재정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정부지원금 #세금 #돈의가치 #물가 #다온재가복지센터 #성북구재가복지센터 #재가복지센터 #방문요양 #맞춤목욕 #국비지원 #등급상담 #치매상담 #다온재가그램 #노인장기요양

 

728x90
반응형
LIST